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는 예수님이 사람을 사랑하신 이야기입니다. 그 사랑을 경험하면 완전히 새로운
사랑하고 사랑받는 삶을 삽니다. 김광철
교우 내외분께서 그 사랑때문에 이디오피아로 가셨고, 참빛 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이곳에와서 많은시간을 강의를 준비하고 , 강의를 하며 바쁘게 지내었지만
어려운 이곳의 삶을 보면 또 다른 우리가 할일이 있지 않을까 계속 마음에 갈급함이 있었습니다. 5.27 ~28일 1박2일의 의료봉사와 지역교회 탐방을 하게되어 주일 예배후에 떠났습니다.
아디스아바바에서 포장도로로 4시간 그리고 트럭짐칸에 타서 아주험한 비포장도로로 30분을 들어갔습니다. 그곳은 무슬림 지역인데 현지인 전도사님이 10명정도의 신자들과 나무밑에서 예배를 보다 비가오면 뿔뿔히 흩어지는 지역이었습니다.
여기교회 목사님이 작년에 이곳에 봉사를온 소망교회(압구정) 청년들을 그곳으로 안내했더니 그자리에서 그들이 함께 헌금하여 작은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곳에 이제는 70명의 교인이 함께 예배드리는 놀라운일이 일어났습니다. 아멘.
저희 차가 이슬람교회를 지난후 어디선지 아이들이 나타나 저희 차를 따라 달리기를 시작했어요. 10여분후 교회에 도착하니 많은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저희는 사탕을 가져 갔는데.... 1년에 1번 먹을수 있는 사탕한알을 위해 달려온것 이었습니다. 물을 왕복 20리를 걸어가서 길어오고... 1년에 목욕한번 하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밤엔 호롱불을 킬 기름을 살 돈이 없어 암흑속에 지내고.. 아이들도 너무멀어 학교를 갈수없는 문맹지역 이었습니다. 교통수단이란 오로지 걷는것 밖에 없는곳 이었습니다.
이곳에선 예배를 노래하며 깡충깡충 뛰며 보는데 교회가 흙바닥이라, 바닥에서 먼지가 너무나서(70명이 작은교회에서 뛰니 ) 예배보기 어렵다며 바닥을 시멘트를 깔아주기를 원하더군요. 바닥을 까는데 $600 정도 필요해서 저희도 동참하여 바닥을 깔기로 했습니다.
28일에는 아침일찍 또 다른지역으로 의료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