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저희
교회 목표는 “복음을 심고 기도로 열매를 거두는 일”입니다. 지난 2월에 저희 교회를
방문해 말씀을 전했던 교회 개척 디렉터인 브레트 버넷 목사님이 기억나실 겁니다. 항상 복음전파를 마음에 품는 우리 교회는 브레트 목사님과
협력하면서 함께 교회 개척을 위해 기도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에 브레트 목사님의 도움으로 제임스 번로이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텍사스에서
2년 전 투산으로 아내와 함께 온 번로이 목사님은 교회 개척을 위해 수고하는 church planter입니다. 대화 속에서
개척 교회가 시작되기 전이지만 이미 그는 알게 된 여러 종족들을 대상으로 교회를 세울 비젼을 품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비젼 성취를 위해 분투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사람들을
통한 하나님의 일은 남부 아리조나 열기도 무색하게 만듭니다. 더위
속에서도 성경공부 그룹 형성을 위해 공원으로, 이웃으로 향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 제임스 목사 부부는 이제
10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교회 개척을 위해 기도하고 몇 가정과 함께 성경공부모임을 시작하겠다고 자신의 계획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제임스 목사
부부가 기도하는 지역은 “Sunny
Side School District” 학군에 속한 곳입니다. 이곳은 투산시의 남서 지역인데, 구성원의 76%가 히스패닉계통
사람들이고 젊은 부부들이 많습니다. 제임스 목사는 히스패닉 문화와 언어에 익숙합니다.
아버지가 베네주엘라 선교사로 15년간 파송되어 사역할 때,
그도 그곳에서 유년과 청소년 시절을 지냈기 때문입니다.
“교회 개척 파트너로서 어떻게 동역하기 원하느냐?”는 제 질문에 제임스 목사는 세가지 P를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Pray,
Play, Pay! 무엇보다 먼저 기도입니다. 참빛 식구들의 기도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계속 관심과 열성으로 복음 전파에 함께 해 주십시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