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어떤 사람이 교회를 다니면서 “교회 사역이 나와 무슨 상관입니까?” 라고 말한다면 뭐라고 답변하겠습니까? 질문하는 사람의 심중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질문한 사람이 믿음생활 초신자임은 분명합니다. 사역과 자신의 믿음생활간 관계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 믿고 구원받으면 교회를 통해 양육받게 됩니다. 이는 마치 어린 아기가 태어나면 어머니의 젖을 먹고 그 품에서 보호받으며 자라는 것과 같습니다. 영적인 면에서 교회는 어머니와 같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주님의 사람들로 이루어진 예수님 교회를 통해
영적으로 성장해 갑니다. 그런데 그렇게
성장을 위해 수고하는 사람들의 일이 사역입니다.
사역은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고,
또 다른 사람들이 성장하도록 섬기는 전체 과정을 이룹니다. 그래서 사역은 예배요 순종이며 하나님 영광을 위한 믿음의
모습입니다.
사역은
내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으로,
내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하기보다 먼저 다른
사람의 영적 혜택을 위해 감당합니다.
그래서
다음 주일 우리 교회 사역박람회는 무척 중요한 행사입니다. 성도님의
성장과 섬김,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해 준비되는 일입니다. 사역에 참여하셔서 함께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어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