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세에 있을 일을 에스겔 선지자는 38-39장에서 예언했고, 예수님은 마. 25장에서 확실케 하셨으며,
계시록에는 그 일들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진행될 것인지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 전쟁에 돌입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그리고 헤즈볼라의 전쟁 소식과 만행과 전쟁확산 소식에 충격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우리 교회도 성도의 사명인 기도를 위해 갑작스럽지만 지난
수요일 저녁 예배에 이스라엘을 위한 기도회를 열어야겠기에, 목자님들을 통해 각 가정교회로 연락이 취해지고
성도님들이 함께 모여 기도했습니다.
이 전쟁 소식은 심각한 사건입니다. 사건 자체의 중대성으로 인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야기는
이미 사람들 기억에서 밀려나간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은 단지 지역적 전투가 아니라 세계 대전으로 확장될 조짐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요예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전쟁 당사자들로 그치는 전쟁이
아니라 직,간접적으로연결된 나라들이 많고 그들은 종교적, 정치적,
경제적, 패권적 야심을 가지고 개입하는 경우이기에 금방 그칠 전쟁도,
간단히 판단할 싸움도 아닙니다.
예수님의 몸된 교회는 이렇게 세상이 무너져가는 그 틈새에 서서 주님 나라가 임하도록
해야 하는 사명을 지녔습니다. 중보기도를
통해서, 예수 복음이 전해질 수 있고, 주님 긍휼과 사랑이 전달될 수
있는 통로를 통해서 힘써 주님이 쓰시는 도구가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