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 벽두부터 세상은 지진과 전쟁 정치적 동요와
나라간 분쟁의 소식들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그런 모든 일 앞에서도 우리 믿음을 지킬 수 있음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을 어떤 피조물도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맹세때문입니다.
세상은 힘을 과시하고 모든 권세는 세상으로부터 나오는 것처럼 포장합니다. 하지만 시편기자는 냉소하며 이렇게 하나님의 뜻을 선포했습니다:
“어찌하면 뭇 나라가 술렁거리며 어찌하여 뭇 민족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어찌하여 세상의 임금들이 전선을 펼치고 어찌하여 통치자들이
음모를 함께 꾸며 주님을 거력하고 주님과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이를 거역하면서 이르기를 “이 족쇄를 벗어버리자. 이 사슬을 끊어 버리자”하는가? … 나 이제 주님께서 내리신 칙령을 선포한다. 주님께서 나에게 이르시기를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네가 그들을
철퇴로 부수며 질그릇 부수듯이 부술 것이다’ 하셨다.” (시.
2편).
세상 임금 사탄은 믿는 자들조차 유혹하고 두렵게 하며 믿음에서 멀어지게 만들려고
혈안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에 힘입어,
하나님의 계획에 소망을 두고, 하나님의 백성들로서 새해를 하나님의 영광이 더욱 드러나는
해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합당하게 살아가는 삶”이란 바로 그같은 삶입니다.
연초에 특별새벽기도회 기간을 가지고 성경통독표를 나눠드리는 이유는 주님께 합당하기
살기 위해 기도와 말씀에 심취하시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거짓도 진짜처럼 포장하는 길로 매우 빨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점점 더 우리가 보고 듣는 것으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지
못할 것입니다. 오직 영혼이 성령에
매여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해야 참과 거짓을 분별합니다. 그런 영적 고도의 삶을 높이면서 축복의 2024년 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