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01-20 09:17
평범한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인쇄
 글쓴이 : 박경환
조회 : 86  

창세기 말씀을 읽다보면 아브라함은 거인처럼 느껴지지만 그 아들 이삭은 그에 비해 정말 평범한 인물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사실, 이삭의 생애를 통해 보게 되는 것들은 우리들도 일상 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갈등들로 거의 다 이루어진 삶이었습니다두려워하고, 죄도 짓고, 거짓말도 하고, 매일 사는 문제로 다른 사람들과 갈등도 겪고, 가정에도 문제가 있는그런 삶입니다.

 

이삭 이야기를 읽다보면, 마치 저희들 이야기, 특히 제 이야기인듯 느껴집니다저를 생각할 떄 무엇하나 특별한 것 없는, 평범한 사람인데 이삭이 꼭 제 스타일같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삭 인생의 반전은 하나님때문에 일어납니다그런 평범한 인생에 하나님이 약속을 주시고, 이루어가시고, 하나님과의 관계로 날마다 여러 어려운 일들을 통해 가까이 부르시고, 마침내 이삭이 회복되어야 할 자리까지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저만 아니라 우리 대부분은 평범한 사람들일 것입니다바울사도도 고린도 교회를 향해 그들 대부분이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인데, 하나님으로 인해 인생 반전이 일어난 것이라고 했습니다평범함은 오히려 하나님 은혜를 온전히 증거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자신 스스로 발광체처럼 여길 때 하나님의 빛은 가려지기 때문입니다올해 우리 교회가 지극히 평범해 보여도 우리 속에 계신 하나님과 그 복음으로 인해 축복의 통로가 되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51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96 수요예배와 새벽기도회 박경환 04-13 85
495 예기치 않은 일들과 교회 46살 생일 박경환 04-06 100
494 그분들에 대한 생각 박경환 03-15 81
493 기도의 자리에 잡초가 무성하지는 않습니까? 박경환 03-15 86
492 서울의 봄과 건국 전쟁 ... 영화로 역사관과 … 박경환 02-24 115
491 켐프 목사님 감사합니다 박경환 02-17 110
490 평범한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박경환 01-20 87
489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을 마음에 새기고 삽… 박경환 01-12 94
488 한 해 마감하는 계절에 박경환 11-25 97
487 말세의 일들 박경환 10-14 95
486 가정을 공격하는 어둠의 세력들 박경환 09-29 123
485 바른 영성은 성경을 아는 일에서 출발합니다 박경환 09-18 110
484 바른 방향 잡기 박경환 09-02 115
483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하는 거짓말 박경환 08-26 106
482 장례식 소감 박경환 07-15 94
481 갱 랜드 가운데 소망 센터 박경환 07-07 108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