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Nativity”라는 성탄 스토리 영화를 봤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
분량이고, 데이빗 제레마이어 목사님이 제작과 나레이터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유투브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유트브에 업로드 된 지 2주만에 시청수가 5백만이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내용이 성경에 충실하고, 복잡하지 않고 심플한 영상이면서도 동시에 초자연적인 네이티비티 스토리 장면을 깔끔하게 영상화시켰습니다.
지난 여러 해 동안 세상은 급변하는 소식들로 가득했습니다. 지금도 곳곳에서 천재지변과 전쟁의 소식들은 계속됩니다.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차원의 변화는 일반 시민들이 충분히 소화해내고 준비할 수 있는 차원을 넘어버린듯 합니다.
그렇게 우리 생활 주변은 변화라는 급물결에 휩쓸려 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서도 세상의 어떤 변화도 터치할 수 없는 영원히
중요한 사건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하신 사건입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아기의 몸으로 우리에게 오신 소식을 세상은 바꿀 수 없습니다.
덮어버리지도 못합니다.
아무리 오신 예수님이 인류 역사에 미치신 영향을 외면하려고 해도 여전히 모든 사람들은 “주전, 주후”라는 시간 속에 살아갑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탄생하심은 각자 인생보다 더 현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해 성탄을 맞이할 때마다 참 소망으로 이렇게 외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홀리데이로는 만족될 수 없는 오직 주 예수가 우리에게
주시는 기쁨과 소망때문에 더 크게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하고 외치게 됩니다. 이런 동일한 마음으로 우리 교회가 성탄이브,
성탄예배, 송구영신예배, 새해 첫 주일 예배를
차질없이 드립니다. 더 많이 수고를
필요로 하지만 그만큼 더 많은 은혜와 거룩하신 주님 임재로 우리를 복되게 해 주실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메리 크리스마스 앤드 해피 뉴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