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참빛 가족들은 그 첫
주를 뭐하며 지냈을까? 그런 질문을
받으시면 “기도하며 지냈다”고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첫 주에 신년특별새벽기도회로 모였습니다. 토요일 어제까지 새벽 5시 30분에 모여 기도했습니다. 또 어제는 특별히 최종일 조찬도 준비되어서 좋은 식사,
좋은 친교도 있었습니다. 기도의 자리, 교제의 자리에 함께 하신 참빛 가족들, 그리고 “마음은 원이로되 몸이 약해…” 자리에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기도와 말씀으로 새해를 힘있게 출발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하늘 복 가득하시길 축복합니다.
올해에는 꼭 묵은 땅과 같은 영적으로 굳어지고
메말라진 신앙 부분들을 갈아 엎고 파종함으로 열매를 맺고 주를 기뻐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묵은 땅을 갈아 엎는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예레미야 선지자는 “ 참으로 나 주가 말한다.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아. 가시덤불 속에 씨를 뿌리지 말아라. 묵은 땅을 갈아엎고서 씨를 뿌려라” (렘. 4:3)고
하시는 하나님 말씀을 전했습니다.
생활 속에 가시덤불은 무엇이고 묵은 땅과 씨는
무엇을 말하겠습니까? 가시덤불은 씨의 기운을 막아 뿌리도 못내리게 함으로 열매가 없게 만드는 것들입니다. 세상 염려, 재물 염려,
건강 염려 등등 모든 염려들입니다.
그런 염려들로 마음이 채워지면 하나님의 뜻하심과 일하심과 말씀 등을 말하는 “씨”의 기운이 막힙니다. 새해가 되었습니다. 새해는 씨를 뿌릴 수 있는 우리 인생밭과 같은 시간과 공간입니다.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즉각 크고 작은 일에 순종할 때 묵은 마음 땅을 갈아 엎게 됩니다.
새해는 이렇듯 묵은 땅 기경하는 기회가 매번 주어지는 순간입니다. 그런 기회는 달리 표현하자면 주님께 주인 자리 내 드리는
새로운 기회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생애 주인이신 하나님께 주인 자리 돌려드리며 영광돌리시는 2023년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