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부활절기 전후로 우리 교회 이웃들에게
음식과 전도책자를 전달한 일을 기억합니다. 당시, 고마워했던 경우들도 있고, 거부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그들 가운데 자리하고 있기에 축복이 된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또 교회가 이웃임을 알려주는 일은 많은 수고를 들이지 않고도 베푸는 선한 일입니다.
바벨론에서 축복이 되어주고,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일은 전세계 복음화 흐름에 동역하는 일도 되지만, 아주 가깝게는
이렇게 이웃들에게 우리 자신을 알리고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살펴보는 일도 중요합니다.
예전에 이웃들이 우리 교회에 요청했던 일들
중에는 찻길 로터리 부분을 청소하는 일에 자원해 달라는 일이 있었습니다. 또 도로로 교회 흙이 흘러나오는데 막아달라는 것과 이웃반상회
모임에 참석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몇가지는
실천했지만 주변 환경 정리는 아직 못했습니다. 이웃들에게 청결한 환경관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일은 교회의 이미지와 더불어 한인들의 간접적인 인상이 됩니다. 기도해주시고, 주위환경관리와
더불어 오는 부활절기에는 이웃들에게 예수 복음과 관심을 전할 때 주님의 기쁨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