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찰스 스탠리 목사님이 주님 품에 안기셨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 분의 이름은 성경을 제대로 배우고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익히 접하게 되던 이름입니다. 조지아주
한 침례교회에서 50년 담임목회를 하시고, 수년전 은퇴 후 올해 90세에 소천하셨습니다. 이분은 저에게도 특별한 은혜를 끼쳐주셨습니다.
이분의 좌우명과도 같은 성경 말씀이 잠. 3:6절인데,
그 영향을 입어서 저도 그 성경구절을 평생 말씀들 중 하나로 마음에 새기고 살게 되었습니다. “네가 하는 모든 일에서 주님을 인정하여라. 그러면 주님께서 네가 가는 길을 곧게 하실 것이다”
(잠. 3:6).
생후 9개월이 되던 때, 부친을 여위고 홀어머니 슬하에서 성장했는데, 그 어머니는 생활을 위해 계속 공장에서 일을 해야 했기에 일찍부터 어린 아들은 스스로 밥도, 빨래도 해야했습니다. 어렵고 잘 몰라서 어머니에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보면 어머니는 다시 가르쳐주곤 난 다음, 항상 반복해서 아들에게 들려준 성경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게 잠. 3:6절 말씀이었다고 합니다. 이분을 viewing 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왔고, 그들이 개인적으로 은혜입은 일들을 간증하는 것을 봤습니다. 죽어도 남기게 되는 은혜입니다!
반면, 수년 전 전세계에 네트워크를 만들었고, 수많은 팔로워들을 거느렸던 라비 자카라이아스는 그가
죽자마자 드러난 성추문으로 인해 거대했던 영향력은 연기처럼 사라졌습니다.
얼마전 오래된 제 인터넷 기록에 그가 살아 생전 운영하던 웹사이트가 나타나기에 들어가 보니,
“임시 중단 상태”라는 메세지만 있었습니다. 그가 죽어서도 남긴 건 은혜의 중단상태입니다. 사람은 죽어도 은혜를 남기기도, 중단시키기도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