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09-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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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톤을 피해간다는 소식입니다. 그렇게도 마음 졸이게 만들던 허리케인이 도시를 비켜 가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들이 엎드려 간절히 기도한 이유라고 믿습니다. 하나님은 무너진 곳을 수축하는 자들의 간구를 귀하게 여겨 주셨습니다.
휴스톤의 교회들은 물론이고, 미국과 전세계 교회들이 함께 기도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보면 많은 기도 요청이 있었고, 기도하고 있다는 답신이 홍수를 이루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어려운 사건을 만나면 당황하고 세상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휩쓸려 가는 것이 아니라 더욱 기도하고, 더욱 헌신된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어려움을 기도와 예배를 통해 잘 극복하면 믿음의 큰 진보와 확신을 경험합니다. 우리 각자 생활에서 어려운 일이 있고, 상황이 계속해서 설상가상격으로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 때, 우리가 어떻게 인생을 조정하는가에 따라 신앙이 크게 자라든지, 아니면 신앙이 뒷걸음치든지 합니다.
요즘 성도님의 기도와 예배 생활은 어떠십니까? 하나님은 어떤 환경 속에서도 우리를 만나 주십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기도와 예배를 통해 믿음의 진보가 있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달린 문제입니다.
기도의 자리에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새벽예배를 통해서, 수요 예배를 통해서, 가정교회 모임을 통해서, 한 주에도 여러 차례 공예배의 기회와 합심기도할 기회가 있습니다. 성도님 예배와 기도의 자리가 오래 비어 있지는 않습니까?
먼저 주일날 함께 예배드릴 때 힘써서 예배드리시기 바랍니다. 늦지 마십시다. 미리 와서 예배 시간 10분 전에는 자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하자고 할 때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우리 주님께서도 큰 부르짖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히. 5:7).
찬양할 때에도 우렁차게 하시고, 대표기도자의 기도에 따라 \'아멘\'도 힘차게 하시고, 설교자의 설교에도 힘차게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목소리를 높인다고 여러분의 지성이 의심스럽다거나 천박스러워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확신있게 표현하는 모습이 다른 성도들에게 격려와 도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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