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10-14 23:45
이제는 상상하기도 힘든 스케일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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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박경환
조회 : 956  
“4천만명, 1억 5천만명...”


현재 AIDS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4천만명이라는 것을 들었습니다. 죽어가는 AIDS 환자들도 그렇지만 그들이 남길 고아들 숫자도 엄청나다고 합니다. 유대인대학살의 끔직한 비극이 6백만명을 대상으로 한 전세계적인 살인극이었음을 생각할 때 AIDS란 살인마에게 4천만명이 죽어가는 일은 유대인대학살의 공포보다 6-7배 더 한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뉴스는 1억 5천만명이 죽을지도 모르는 위기상황이라고 보도합니다. 조류 독감에 대한 급진적인 연구와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그 수많은 사람들은 속수무책으로 죽을 것이라고 UN이 발표했습니다. 4천만명, 1억 5천만명... 이런 천문학적인 숫자가 다른 것도 아닌 죽어가는 사람들 숫자란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2005년도를 사는 인류는 저 멀리 달 정도는 이제 아무 것도 아니고 화성까지 목성까지 탐사하는 인류의 테크놀러지를 자랑할 수 있어도 이 땅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속수무책으로 고개를 떨군 채 있는 것입니다.

인간 사회의 장래는 갈수록 힘없고 어두워가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어두운 곳일수록 빛의 밝기는 더 뚜렷합니다.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을 때에도 세상은 장래가 암울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빛이 되어 주셨습니다. 어두운 세상을 밝혀 주셨고,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마다 새생명을 얻어 새롭게 살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은 주님의 몸인 교회가 그 역할을 다 감당해가기 원하십니다. 세상 현실과 장래는 어두워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교회가 빛이 되어 주면 세상이 생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에이즈환자들 문제도, 조류 독감의 문제도, 아니 그 어떤 문제도 더 이상 사람에게서 소망을 빼앗아가지는 못할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도 내일에 대한 암울한 현실 속에서 방황하고 있는 사람들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예수님은 빛이시고, 믿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심을 전해야 합니다. 다른 어떤 것도 장래에 소망이 되어주지 못합니다.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이제 다가오는 음악회와 이웃초청의 밤에 성도님이 정말 귀하게 여기고 주님 사랑을 함께 나눠주고 싶은 분들을 초대하셔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부르시고 만나 주셨듯, 우리도 이제 그 사랑에 힘입어서 주님 닮은 일을 해야 합니다. 부르십시오. 주님의 복된 소식을 듣게 하십시오. 그리고 초대한 분들을 진정으로 축복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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