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었다 살아난 경험에 대한 이야기들은 항상 사람들의
궁금함을 자극합니다. 요즘엔 여러 책들과 방영물들을 통해
더 한층 “과학적 증거”라고 하면서 죽었다 산 사람들의 증언들을 모아
다큐라고 알립니다. 성도님도 어쩌면
그런 이야기들을 접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목회자들과 성도들 또한 그런 흡사한 경험을 말하면서 사후세계에 대한 신비로움을 전하고 싶어합니다.
저는 이런 생각이 유익하기보다 영적으로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성경이 분명 말하고 있는
사실보다 각 사람의 소위 체험이라는 것에 중점을 둔 이야기들을 마치 진리인양 옷을 입히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천국과
지옥이 있는게 사실이니까 그런 경험도 가능할 거라 가볍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를 믿지 않고, 성경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죽었다 살아난 경험 이야기를 다큐라고
하면서 믿음을 주기 시작하면 어떤 결과가 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결국, 사후 세계는 있는데 기독교와 성경이 전하는 천국과 지옥이 아니라
다른 각도에서 사후세계를 전하려고 하는 은밀한 음성들에 마음을 주게 됩니다. 결과로 기독교 진리가 아니라고
해도 다른 사후세계는 얼마든지 존재한다는 생각을 지니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수많은 사람들은 사탄의 거짓에 속아 가지 말아야 할 멸망길을 사탄과 함꼐 갑니다. 오직 주 예수만이 진리임에도 세상은 예수보다 다른 모든 가능성을
더 좋아합니다.
이번 수양회는 세상 풍조를 뒤로 하고 우리 마음을
오로지 주께 두고 싶어하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2019년에 라 팔로마 리조트에서 수양회를 가진 이후 3년만입니다. 이번 수양관은 시설로 생각하면 많이 그 전 수양회관에 비해
부족합니다. 그렇지만 주를 사랑함을,
주를 의지함을 더욱 더 고백하고 기뻐하는 시간되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