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부모이건 자식이 잘 되길 바라고 애쓰고 그렇게 될 때 기뻐합니다. 그런 마음은 하나님으로부터 배우게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자녀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제자들을 그렇게 끝까지 사랑하셨다고 성경이 기록합니다 (요.
13:1).
그런 사랑으로 하나님이 자녀된 우리들에게 원하시는 일은 아주 분명합니다. 예수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소원을 아는 교회마다 모든 사역과 활동이 그런
아버지이뜻하심에 얼마나 맞는 일인지 항상 살피고 힘쓰게 됩니다.
우리 가정교회 모임도 예수를 닮아가기 위한 모임입니다. 그래서 서로 사랑하고 섬기고 모이길
힘쓰고, 모이면 기뻐합니다.
이제 곧 시작하는 새가족반과 성경공부들도 예수님의 생각과 마음과 행하심을 더 알고 따라 하기 위한 시간들입니다.
단지 공부로 그치는 성경공부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일에 유익하지 못합니다. 단지 사회활동의 연장선에 있는 가정교회
모임정도로 생각하면 그 또한 예수님을 닮아가는 일과 거리가 멉니다.
믿음의 성장은 예수를 닮아가는 변화입니다. 그런 변화를 위해 다같이 기도하고, 모든 교회 활동에 커넥션이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