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에서 욥기를 살피는 중입니다. 욥기 마지막 부분은 하나님이 친히 욥의 질문-
과연 하나님은 공의로우시고 공평하십니까? – 에 대답하시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주님이 모든 걸 창조하셨고,
유지, 보존하시며, 만물이 주님을 위해 존재함을
알려 주십니다.
지금으로부터 수천년 전 욥에게 하나님이 하신 말씀들을 보면 현대 과학으로도 제대로
답할 수 없는 오묘하고 신비로운, 오로지 하나님만 하실수 있는 일들을 봅니다. 그 말씀을 대하며 우리 각 사람을 창조하시고,
주님 나라를 세워가시도록 부르신 은혜와 감격을 경험합니다. 베드로전서 2:5절은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십니다”라 했습니다.
이같은 특권을 주신 주 앞에 우리가 드릴 삶은 에베소서
4:16절에서 보듯 “각 지체가 그 맡은 분량대로 활동함을 따라 몸이 자라나며 사랑
안에서 몸이 건설”되도록 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지극히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게 된 각 성도에게 사역을 담당하도록 “성령”을 (은사를) 주셨습니다.
각자의 사역은 그만큼 귀중하고 의미가 깊습니다. 우리가 우주적인 차원의 교회에 속하고, 그전에 앞서 각 지역교회에 속해 각 교회가 연합해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를 확장하는 우주적 교회가 됩니다. 성도님이 참빛교회 성도로서 사역을 감당하는 것은 주께 순종하는
성도로 마땅한 모습이고, 동시에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감사히 알고 사용하는 자세입니다.
다음 목회 심정에는 각 성도가 속하는 사역팀을 올려드립니다. 각자 소속되신 사역을 살펴주시고 2022년에는 함께 교회를 세워가시기 바랍니다. 이미 본인의 사역 선택을 알려주신 분들도 계시고, 아직 미정적인 분도 계십니다. 속하신 사역팀이 원하는 사역과 많이 다르다면 교역자 또는
목자들에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동역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