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하나님이 사람을 세우셨을 때 하나님 백성들의 반응이 언제나
한결같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윗을 세우셨을 때, 다윗의 아버지와 형제들마저 “사람 취급”을 하지 않을
정도였던 경우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취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것과 사람이 보는 것 간에 큰 간격은 그 때도, 또
지금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과
우리 참빛 교회는 하나님 눈으로 세대를 살펴야 한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선거 후폭풍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미국은 누군가 말하길 “미국은 이 세상 소망의 최후 보루”라고까지 말할 정도로 온세계, 각 나라가 시선을 집중하는 나라입니다. 그 행보에 따라 자신들에게 미칠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 “미국마저도…”
총체적 난국에 빠진 상황입니다.
나라 위기는 이스라엘에 종종 있었던 일입니다.
사람들의 부패함, 더 구체적으로는 정치와 종교의 부패함으로 인해 백성들이
도탄에 빠지곤 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자비와 긍휼을 베푸셔서 선지자들을 세워 하나님 뜻을 선포하셨습니다.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세대는 살았고, 등을 돌리는 세대는 망했습니다.
지금 이 세대는 하나님 말씀에 어느 때보다도 더 귀를 기울여야 하는
세대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귀와 눈이 가려진 채 마음 마저 어두울 때 더 깊은 어둠 속으로 미끌어지듯 만드는,
선거와 관련된 일로 인한 위기입니다.
이 때 하나님이 미국을 향해,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향해 이렇게
들으라고 하십니다” “너 사람아 무엇이 착한 일인지를 주님께서 이미 말씀하셨다” (미가서 6:8). 이미 알게 하신 바를 따라 행함으로 큰 위기에서 건짐받는
길이 사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