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님들에게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 주님 주시는 기쁨과 평화가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한국 전통적 풍습으로는 2021년이 소띠 (신축년) 입니다. 그러나 제 마음은 “바이러스 짓밟는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몸만 아니라 영혼의 바이러스 모두 퇴치되는 새해가 되길 축복드립니다.
1년 전 목회심정에 새해를 맞는
젊은 18-24살 된 중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65000명이나 모인 이들은 새해 파티보다 함께 예배드리는
자리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우환 바이러스로
미국을 포함, 세상이 어려워진 지금 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적어도 이 나라 젊은이들의 절반이 어둔 현실을
파악하기 시작했고 참 빛과 자유, 진리를 매우 강하게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철없고 세상 이치를 몰라서 무모한 시도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거대한 “바벨론 도시” (계. 18) 의 “죄에 가담하지 말라고 하시는 하늘 음성” (계. 18:4)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이 나라 젊은 세대는 무서울 정도로
복음을 알고 경험하기를 열망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어두워져가는 듯 하지만 하나님은 죽어가는 땅에 더욱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불어넣고자 새로운 세대를 세워가고 있음을 봅니다.
복음이 생명입니다. 예수가 참된 “young blood (젊은 피)” 입니다.
올해 우리는 미션 챔피온의 삶에 다시 정조준하려고 합니다. 예수는 죽어가고, 참된
젊음을 빼앗겨가던 세상에 새생명을 주실것을 선언하셨습니다. 그 선포의 말씀이 누가복음 4:18-19절이고 말씀을 심장에 품고 행동하는 성도와 가정과 교회는
2021년에 자유와 진리와 하늘 새 힘을 맛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