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염려하게 되는 많은 소식들로 인해 부담스런
내용들은 피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의 역할이 있고 중보기도로 무너진 곳을 막아 서기 위해 심리적 부담을 안으면서도 목회 심정에서 참빛
가족들과 나누는 것을 이해해 주십시오.
성경적 가치관이 없거나 상실하는 사회는 어떤 내용을
사회와 문화라는 그릇에 담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 하나를 말씀드립니다. 영국 일간지 “ The Times”에 실린 기사입니다. “덴마크 공영방송이 제작한 만화 영화인데 4살부터 8살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상영하는 매우 긴 남성 xx 를 지닌 남자 이야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Oliver Moody, “Danish Cartoon’s Heroic Penxx Wows
Young TV Viewers,” The Times UK, January 7, 2021) 차마 그대로 단어를 밝힐 수
없어서 xx로 표시했습니다.
이런 공영방송사의 퇴폐적 행위를 덴마크의 여러
정치인들과 언론인들이 거세게 비판하면서 소아성행위를 부추기는 일이라고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멘마크 사회 지도자들 중에는 이런 문제를 완전히 다른
시각에서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모르텐
메세르슈미츠는 Danish People’s Party” 소속 정치인입니다. 그는 “남자 xx에만 관심을 두는건 성차별적 발상이다. 왜 여성 xx에는 그만큼 괌심을 주지 않느냐? 남성 우월주의의 민낯이다 ”라고 했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제쳐둔 어처구니없는 주장입니다.
성에 대한 혼란과 순결의 귀중함을 회복시켜주신
예수님이 상실되는 사회… 성경적 가치관이 무너지는 사회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사회는 어떤 상태라고 보십니까? 성경적 가치관이 사라지면 유아기라는 성장기간도 사라집니다. 예수님은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막지 말라” 고 하시며 아이의 순수와 순결을 기뻐하셨습니다. 예수의 몸된 교회는 주님 따라 어두워지는 세상 속에서 끝까지
하나님 형상으로 지음받은 사람의 가치가 지켜지길 기도하고 힘써야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