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데믹 동안 많은 일들이 있지만 그중 정부 (국회) 에서 발의하는 법안들이 신앙인의 삶에 많은 혼란을 일으킵니다. 가정과 교회의 신앙 자유를 억압하게 되는 법안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법제화가 되면 의회는 예산을
풀고, 돈과 행정조치로 교회와 각 가정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그러면 믿는 도리와 법이 상충되고 법적인 문제가 생기면 신앙인이
법정에서 매우 불리하고 불이익을 당하게 됩니다.
정부 발의 법안들 중 비성경적인 대표적 법안이 차별금지법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미 작년 6월에 법안으로 발의된 상태입니다. 이제 미국에 그런 일이 시작됩니다.
Equality Act, 즉 차별금지법의 골자는 개인이 선택하는 성적 정체성을 침해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차별을 하지 못한다는 말은 얼핏 좋게 들리지만,
그 내용은 각자가 자신의 성이 무엇인지 정하면 사회는 그것을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분명 신체상 남,녀
둘 중 하나이지만 그런 것에 게의치 않고 각자 자기 성을 정하는게 맞다는 것이고, 사회는 그런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만약에 말입니다. 제가 지금부터 여자로 지내겠다고 합니다. 본래 여성스러웠는데 이제 내 정체성을 찾았다고 밝힙니다.
그래서 그날부터 여자화장실을 사용하고, 여성 탈의실에 들어간다면 아마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고 곧 “짐 싸” 게 될 것입니다.
이미 법안이 지난 목요일, 하원에서 통과되었습니다. 그러나 상원에는 아직 회부되기 전입니다. 지금 이런 일들을 두고 교회가 강력한 영적 무기를 들지 않으면 – 기도하지 않으면 –
교회는 신앙 자유를 도적맞습니다. 교회만 아니라 가정에도 직격탄이 날아갑니다. 예를 들어, 어느날 틴에이저 사내 아이가 학교 수업을 통해 자신이 남자가 아니라 여자라는 걸
알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는 Planned
Parenthood에서 공짜로 해주는 성전환 홀몬 치료를 받겠다고 합니다. 그럴 때 부모님이 안된다고 하며 못하게 막으면 아이가 부모를
고발할 수도 있게 됩니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로 사람을 지으셨지, 그 중간의 여러 상태를 지으시지 않으셨습니다.
작금에 벌어지는 모든 일들은 창조를 부인하고, 사람이 하나님의 자리에서
마음대로 하고 싶어하는 일입니다. 이
시대는 성령의 갑주로 무장하고 기도하는 주님의 군병이 필요한 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기도하며 주께 사정을 아뢰 주십시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