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3년 전 저희 교회 헌장 수정 내용으로 동성애 관련한 사항을 논의하고 명시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정식으로 교회 헌장에 추가하는 과정이 없었습니다. 이번 임시신도총회는 동성애 관련 교회 입장을 헌장에 추가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요. 3:16장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갈.
3:28절은 “유대 사람도 그리스 사람도 없으며 종도 자유인도 없으며 남자와 여자가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기 때문입니다”라고 합니다. 누구든지 예수믿으면 하나님 자녀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사람의 과거가 예수 믿고 하나님 자녀가 되는 일을 막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는 모든 사람을 향해 “오픈”되어 있고, 복음을 선포하고 가르치는 사명을 지녔습니다.
그려면 동생애에 관한 우리 교회 입장은 무엇인지 말씀드립니다. 예수를 믿고 이전에 하나님의 뜻을 거슬려 살던 과거 동성애의
삶을 버리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우리 교회는 축하하고 함께 주님 안에서 새로운 삶을 기뻐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과거 생활 습관은 그대로 지니면서 예수를 믿었으니
교회의 지체 (교회 정회원) 라고 주장한다면 인정받지 못할 것입니다. 골. 3:5-6절은
“그러므로 땅에 속한 지체의 일들, 곧 음행과 더러움과 정욕과 악한
욕망과 탐욕을 죽이십시오. 탐욕은 우상숭배입니다. 이런 것들 때문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내립니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 진노가 내리는 생활태도를 고집하면서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한다고 주장하지 못합니다.
세상은 점점 더 성경의 분명한 하나님 뜻을 부인합니다. 그럼에도 우린 한 사람이라도 구원받도록 힘써야겠습니다. 마라나타 주님이 곧 오십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