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참빛 성도님들 평강을 빕니다.
새벽기도회와
화상채팅방을 통한 성경공부에 참석하시는 성도님들 얼굴을 대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 외 다른 모든 성도님들도 대면하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싶은 심정이 절실합니다. 그런 시간이 곧 오길 간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일 예배와 수요 예배 설교를 온라인으로 녹화해서 내보내고 있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일이라 꽤 서툴고 많은 시간을 드려야 하는 작업입니다. 오디오와 비디오가 양질화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만 그런
정도로라도 함께 말씀을 나눌 수 있는 여건에 감사드립니다. 윤집사님이 기술적인 문제에 큰 도움을 주십니다.
오늘 부활주일 예배 동영상 확보를 위해서도 여러가지로 수고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는 아리조나주는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 지역감염 상태가 안정적이라고 볼 수 없는 형편입니다. 이번 한 주간이 지나고나면 서서히 고삐를 늦추고 안정상태로
들어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정부 발표 데이터들을 보며 생각합니다.
5월부터는 정상화되길 간구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신중하게 건강을 돌봐야 하는 때입니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 환경에 계신 분들은 특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마스크를 쓰는게 좋다고 권유하는만큼,
불편해도 착용하시고, 가지고 계신 보호용품들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부활주일에 드리는 감사헌금들은 우리 교회 가족들 중에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게 된 성도들을 살펴보고 적게나마 지원해드리는 일로
사용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때에 서로를 돌아보는 일에 더욱 격려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헌금은 우편 메일을 통해
교회 주소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수님만이
흔들리지 않는 영원한 약속이자 소망이십니다. 부활의 주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립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