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마음의 상태를 보여줍니다. 믿는 사람이 감사하는 것은 예수가 나의 왕이시고,
내 인생은 하나님 나라에 속해 있음을 인정하는 표현입니다. 마가복음 12장에서
예수님은 어느 과부의 감사 봉헌을 골몰히 주목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절대 혼동할 수 없게 아주 분명하고 명백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모두 다 넉넉한
데서 얼마씩을 떼어 넣었지만 이 과부는 가난한 가운데서 가진 것 모두 곧 자기 생활비 전부를 털어 넣었다.”
과부의 헌금보다 예수께서 말씀하실 수 있던
게 훨씬 많고 고차원적인
(?) 일들이 성전에 많이 있을 것 같았지만 예수는 제자들 가슴에 감사와 신뢰의 향기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사람 영혼을 순결하게 한다는 것을 심어주기 원하셨습니다. 신앙생활은 결국 신뢰와 주 앞에 순결을 지키는 일입니다.
과부가 드린 단지 50센트 정도의
액수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할 수 있는게 뭐가 있겠습니까? 사람의 생각으로는 그보다 자기 넉넉한 데서 약간 냈지만 그 액수가 5천불인 경우 세상 바꾸는
일을 더 할 수 있는 것 같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과부의 50센트로 영광받으셨습니다. 사람이 얼마나 사람 눈에 큰 일을 할 수 있는가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모두 곧
자기 생활비 전부를…” 이라고 보실 때,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의
순결을 보실 때 우리는 “그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는 하나님 경험의
삶으로 입장합니다.
성도님 인생에 예수님이 가장 우선이시고
가장 최고이십니까? 고백에 따른 합당한 감사 표현이 있길 기도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