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전구를 사기 위해 월마트에 갔습니다. 이미 진열대에는 발렌타인 관련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교회는 송구영신 예배와 새해 맞이에 분주합니다. 그러나 사회는 이미 2월에 있는 발렌타인데이 판매에 돌입합니다. 수익을 내야하는 기업이니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사회 기업들은 목표가 분명하고 사람들의 선호 분위기를 파악해야 경쟁에서 이깁니다. 그렇지 못하면 SEARS 나 K-MART 처럼 파산합니다. 시어즈 같은 경우, 최고 경영자는 얼마전에 “우리는 여전히 시어즈를 즐기는 고객들이 많다. 절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생각은 잘못인게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교회는 누구의
선호도를 파악해야 하겠는가? 그리고 목표는 분명한가? 하는 질문을 해봅니다. 답은 분명합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기에 예수님의 선호도를,
그분의 입맛을 따라야 하겠고, 주님이 목표로 세워주신 것을 따라야 합니다. 교회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은 모두 성령님의 거듭나게 하심으로 예수를
따라 살기로 마음에 헌신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교회의 멤버입니다.
교회 멤버들이
도전받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교회는 송구영신인데 사회는 발렌타인”이란 점입니다. 한발짝 앞서 나가서 사회를 품에 안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세상보다 교회가 앞서 가야 합니다.
복음 가지고 기다리지 말고, 복음 들고 사회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복음이 필요한 이유를 나눠야 하겠습니다. 진짜 발렌타인이 누구신지 알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