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가정교회를 통한 위로와 재충전에
관해 말씀드렸습니다. 그와 함께 가정교회는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음을 공동체로서
경험하게 되는 현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합심기도를 통한 기도 응답이 바로 그런 경험입니다.
혼자 기도하는 일도 소중합니다.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집중해서 하는 혼자만의 기도 시간의 중요함을 성경이 말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성경은 공동체의 기도를 통해 공동체와 개인이
기적을 경험하고 위기에서 벗어나며 회복하는 일들을 보여줍니다.
사도행전에서 교회가 함께 있으라고 주님이 말씀하셨고, 그 말씀따라 교회가
함께 모여 기도하고 있을 때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했습니다. 베드로의 처형 위기를 놓고도 교회가 함께 모여 기도했을 때 응답받고 베드로는 살아났으며, 교회는
큰 힘을 얻었습니다.
가정교회로 모여 함께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는 일을 축복해주고 서로에게 좋은 신앙 모델이 되어주며 합심 기도하며 하나님을 경험하는 일은 크리스챤만이 누리는 큰 기쁨입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현재 가정교회 모임에 소속하지
않고 계신 분들은 이제라도 모임에 들어가서 함께 교회 지체로서 연결되어 주십시오. 주일 예배만 참석하는 생활만으로는 예수 제자로 성장해가지
못합니다. 서로의 삶과 신앙을 나누고
축복하는 가운데 주님을 닮아가는 일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을 부르시고 함께 있게 하신 이유입니다.
이번 8월 중에는 가정교회 모임에 들어가십시오. 그 일은 성도로서 마땅한 일입니다. 꼭 필요한 일이며, 교회와 자신을 위해 축복된 일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