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제직수련회에서 데이빗 플랫이 쓴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과 도전과 결심을 나눴습니다. 남침례교회 선교국 리더였던 저자가 히말라야 산지로 단기선교로 들어갑갔습니다. 까마득히 높은 고산지, 눈 덮인 마을들을 다니며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들을 만납니다. 9백만명이 사는 지역에 크리스챤은 고작 100명밖에 없는 형편입니다. 누군가 복음을 위해 수고해야 하는데 이미 그곳에 복음을 들고 서 있는 주님 안의 형제, 자매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단지 이곳 사람들
존재를 숫자로 처리해버리기 쉬운, 안정되고 복음화된 우리들같은 교회들과 성도들은 깊은 변화를 경험해야 하나님
심정을 따라 움직인다고 저자가 도전합니다. 저 또한 저자의 도전에 마음 다해 아멘합니다.
복음은 이론이 아니라 실천이고 명사이기보다 동사입니다. 예수님은 몸소 복음이심을 선포하시고 보여주셨습니다. 사람들에게 나눠주시고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아래 적은 올해 저희 교회 표어 말씀은 예수의 사명 선언문이자,
예수 제자들인 우리들의 사명입니다.
“주님의 영이 내게 내리셨다. 주님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셔서 가난한 사람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셔서 포로 된 사람들에게 해방을 선포하고
눈먼 사람들에게 눈 뜸을 선포하고 억눌린 사람들을 풀어 주고 주님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눅. 4:18-19).
우리 참빛 가족들이 개척교회를 세우는 일에 헌신하는
것도, 단기선교의 수고와 헌신을 기뻐하는 것도 미션 챔피온으로 오신 예수님을 따라
우리도 미션 챔피온으로 살아야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