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상록회로 모였습니다. 이제는 멤버십이 참빛교회 가족들 중, 만 70세 이상이 되실 성도님들이 회원입니다. 처음 상록회가 시작되었을 때 멤버에 속할 수 있는 나이를
60으로 정했었습니다. 이제 열살을 더할 정도로 사람들의 활동 능력이 증가되었습니다.
그런데 간혹 무기력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전에도 무기력증은 있었지만, 요즘에는 좀 더 젊은 나이에 무기력함을 느끼는 사례들이 증가한다는 보고들이 많아집니다. 평균 수명은 늘어나는 반면, 삶의 활력은 줄어드는 경우들이 증가한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들인 성도로서 간혹 겪는 무기력함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생각했습니다. 무기력함은
두 개의 통로로 오는데, 하나는 몸의 상태이고, 다른 하나는 마음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몸이 피곤하거나 부실한
식습관으로 인한 건강 불균형이 몸의 상태라고 한다면, 마음 상태는 자신 인생 방향과 가치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에서 오는 것입니다. 제가 정신건강이나
신체건강을 위한 전문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성경은 이미 우리들에게 그같은 사실을 가르쳐 주기
때문에 확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몸의 상태를 바로 하는 일은 우선 제대로 균형있는 식습관을 유지하는지, 그리고 충분한 운동과 휴식이 있는지 봐야하겠습니다.
마음 상태를 위해서는 우리 인생의 주인이신 예수님 말씀을 최고 해결책으로 받아들이십시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들어갈 들풀도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들을 입히시지 않겠느냐?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하지 말아라”
(마태복음 6: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