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10-08 22:47
알려야 할 것과 알리지 말아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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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전도부
조회 : 1,379  
1. 다음 토요일은 사역이 쉽니다. 우리만 쉴 뿐 다른 ministry에서 free medical care를 위해 점심도 제공하면서 봉사합니다.

2. 오늘도 힘차게 진행되었습니다. 6명의 우리 교회 봉사자들의 부족한 손길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오히려 그 수에 맞게 평소보다 적은 숫자의 사람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3. 주님의 사역을 한 주 한 주 해 나가면서 알려야 할 것과 알리지 말아야 할 것들이 생겨납니다.

4. 한 주간 사용될 음식 (70명분)을 가끔씩 donation 하시는 성도님 가정이 계십니다. 가게 여는 시간을 조정하신 성도님도 계십니다. 금요일에 밤을 세워 공부하다가 나오는 청년도 있습니다. 그 시간에 나오기 위해 몇 주전 부터 시간표를 조정해야만 하는 형제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이것이 알려지기를 원치 않습니다. 알리지 말아야 하는 것들입니다.

5. 오늘 서건석 형제가 우리의 사역과 노숙자들의 사진을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영혼들에게 보여 주기 위해서 입니다. 최소한의 분량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6. 하나님을 믿지 않는 영혼들은 의외로 교회가 해야 될 사명에 대해서 높은 기준을 들이 댑니다. 가난한 자들을 먹이는 것은 그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줄 것입니다.

7. 그러나 분명한 것은 좋은 인상을 심기위해 이 사역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노숙자들의 고단한 삶을 호기심으로 Show-up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만이 드러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유일하게 우리가 알리기를 원하는 것,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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