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8-20 19:32
짐바브웨 선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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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전단
조회 : 1,043  
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시며 예수님을 구주라 믿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믿음의 삶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들을 행하시는 선교의 동역자님들께 짐바브웨에서 문안 인사드립니다.

부족한 저와 아내 김선교사, 두딸 찬미, 찬희와 저희와 함께 선교하는 이기환, 이혜정 선교사 부부와 아들 동석, 딸 예진 그리고 김종백 선교사 모두 건강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믿음의 삶을 살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함께 지내는 9명은 예수님 안에서 선교를 위해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짐바브웨

건기철인 짐바브웨는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싸늘한 추위가 있지만 꽃들은 아름답게 피어나고 나무들은 푸르게 무성해 질 것을 보면서 하나님을 좀 더 알게 하시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것은 주님이 오실 날이 멀지 않은 이때에 복음을 전파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살도록 권면해야 될 위급한 때를 깨우쳐 주시기 때문입니다. 짐바브웨는 에이즈에 감염된 인구가 세계 2위입니다. 에이즈에 감염된 자들이 많은 짐바브웨 사람들은 내일을 기약할 수 없습니다. 몸이 쇠약하여져서 다른 병이 발생 했을 때는 에이즈와 합병이 되어 빠른 시간 안에 치료가 되지 않고 죽게 되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사람도 병이 발생하면 곧 죽게 되는 것을 보며 육신의 병의 치료를 위해서 기도도 하지만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는지 또한 구원 받은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 천국을 소유한자인지 확신 시키고 기도하여 주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눈에 보이는 사역을 나타나기 위한 선교사가 아니라 겸손한 선교사, 기도하는 선교사 되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1. 짐바브웨 나라를 회복하여 주셔서 선교하는 나라 삼아 주옵소서!

2. 하라레 안디옥 교회의 화장실 공사 완공과 지하수를 파서 원할한 물의 공급을 받게 해 주소서!

3. 하라레 안디옥 교회에서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는 이기환(이혜정)선교사 부부와

  김종백선교사님의 강건함으로 영적 충만한 삶의 변화와 선교사로서 온전히 헌신 하게 하소서!

4. 저희들이 더욱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과 마음으로 겸손하게 모든 가족들을 잘 섬기며

  하나님의 뜻대로 기쁨과 감사함으로 순종하며 행하게 하소서!







2010년 8월 16일

약속의 땅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신병수/김덕자/ 찬미/찬희



이러한 짐바브웨의 에이즈 환자들을 생각하면서 한국은 참으로 축복 받은 나라라 여깁니다. 죽음을 앞당기는 암이라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하면 치료도 할 수 있고 생명을 좀 더 연장할 수 있는 의술과 의약이 있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들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있기 때문입니다. 소망하기는 한국과 짐바브웨 모든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을 믿고 예배하며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의 상급을 바라보면서 사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라레 안디옥 교회 소식

지난주에는 사랑하는 한 성도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천국 환송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라레 안디옥 교회에 서 세례도 받고 집사로 봉사하시던 신실한 분이셨습니다. 짐바브웨의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케이크를 손수 만들어서 선교사인 저희들에게 주시고 항상 밝고 웃으시던 분이었습니다. 다리가 부어서 힘들어 하신지 두 달 만에 몸이 쇠약 해 지시더니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하고 자녀들(두 딸 중 큰 딸은 선교사가 되기로 서원하였으나 어머니 몸이 아프시니까 돈을 벌려고 잠깐 다른 생각을 하였으나 돌아가시기 이틀 전에 선교사로 헌신하며 살겠다고 어머니께 고백하게 하였음)을 믿음으로 살게 인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편을 잃고 가정부로 한달 120달러를 받고 일하며 두 딸을 키우시던 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두 딸을 양녀를 삼으라는 말씀에 순종함으로 저희들이 양육하겠다고 집사님이 소천하시기 전에 마음으로 서원하였고 장례 예배 시에 교회 모든 성도들 앞에서 공포하였습니다. 저희들의 생활비와 자녀들 학비도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딸로 믿고 감사하면서 순종함으로 양육하려고 합니다.

하라레 안디옥 교회 현지인 숙소와 화장실 공사

하라레 안디옥 교회에 오시는 분들은 누구든지 쉼을 얻고 지내며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그동안 건축을 하고 있었습니다. 때로는 생활비를 줄이고 부족한 교회 재정으로 조금씩 건축을 하고 있었는데 하라레 안디옥 교회내의 현지인 숙소와 화장실 공사의 비용을 위하여 이기환(이혜정)선교사를 파송한 예수사랑교회 성도님들의 한 끼 금식기도로 후원하여 주신 미화 860달러와 저희들의 생활비를 절약하여 현지인 숙소를 거의 마무리 하였고 신원내 집사님 360달러와 이호남 성도님 80달러의 후원으로 화장실 공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후원하여 주신 예수사랑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경희대 의대생 단기 의료실습

경희대 의대 금년 졸업반 3명의 학생들이 졸업 전에 병원에서 실습하는 4주간을 짐바브웨 병원에서 실습하기를 원하여 카란다 선교 병원에서 실습하며 주말에는 하라레 안디옥 교회 안에서 저희와 함께 지내며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학생들을 보내 주신 뜻을 구하며 함께 기도하며 간증을 나누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기도하기를 원하고 선교사의 삶을 보기를 원하는 학생들을 하나님께서 이곳 짐바브웨로 인도해 주셔서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증거하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넘버 포(4) 캔트 공동체 가족들

 하라레 안디옥 교회 안에서 살며 예배를 드리는 이곳의 주소가 넘버 포(4) 켄트(#4 Kent Avenue) 입니다. 그래서 이곳에 사는 모두를 넘버 포 켄트 공동체 식구들이라고 합니다. 저희모두가 함께 가족이 되어서 짐바브웨 선교와 교회를 섬기는 분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선교 공동체 가족으로 함께 살게 된 것은 이곳에 처음 온 동석이라는 학생 때문입니다. 동석이는 한국에서 운동을 하던 중 다치게 되어서 학교생활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던 중 2008년 12월 한국에 저희 부부가 가서 만나게 되어 2009년 1월에 짐바브웨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동석이를 통하여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지내기 시작하여 18명의 식구들이 함께 살기도 하였습니다. 현재는 저희 가족 4명과 동석이 가족 4명 그리고 한분의 선교사와 함께 9명이 한 가족으로 살고 있습니다. 개교회에서 파송 받고 선교사로 나온 이기환(이혜정)선교사와 김종백 선교사는 비자를 받고 하라레 안디옥 교회를 섬기며 선교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기환(이혜정)선교사는 바울선교회의 선교사가 되기를 기도하며 언어 준비에 있습니다. 선교 공동체 식구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저희를 겸손한 선교사, 종으로 섬기는 선교사 되라 하시며 더욱 기도하게 하십니다. 현지인 두 아이를 입양하여 곧 11명의 공동체 식구들이 함께 살게 됩니다. 지금까지 한 마음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들을 행한 것처럼 부족하지만 더욱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짐바브웨 선교를 위해 기쁨과 감사함으로 행하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월용할 양식이 채워지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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