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원, 김은주, (성은, 모세) 선교사 (BRASIL. 22 / 8/ 10 )
할렐루야! 사랑하며 존경하옵는 고마운 믿음의 동 역자님들께 올립니다. 그간 잘 계셨는지요?
고국의 뚜렷한 계절만큼이나 변화에 빨리 적응해야 하듯 늘 바쁘고 분주한 경쟁사회 속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으신지요? 이 브라질은 계절의 변화를 잘 못 느낀답니다. 그런데 사람들마저 예수를 믿는데 서두르지 않아서 안타깝습니다. 빨리 믿고 바로 잘 믿어야 될 텐데 말입니다.
부족한 종의 가정은 동역자님들의 한결같은 사랑과 기도에 힘입어 잘 지내며 추수 꾼의 사명자로 분투 하고 있습니다. 소식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한시도 여러분들의 기대와 사랑을 잊어 본적이 없고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동역 자님들의 사랑 속에 주님의 마음이 담겨있기 때문에 거룩한 부담감을 언제나 가지고 깨어있게 해서 선교사들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지난 이야기들
5월/ 교회 장소 반 지하 주차장을 수리했습니다. 시멘트와 페인트칠 전구를 밝은 형광등으로 교체하고 작은 강대상과 설교대도만 들었습니다. 30년 된 집이며 그 동안 창고로 사용해서 많은 손이 가야 했습니다. (브) 새 생명 교회를 통해서 액세서리 8박스를 헌금해 주셔서 팔아서 전체 수리와 의자도 30개도 구입했습니다. 작게나마 교회를 시작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입니다.
6월/ 비자 3년 차 영주권이 나왔습니다. 많은 서류 준비에 시간과 돈이 적잖게 들어갔습니다. 선교사에게 최우선으로 필요한 것이 비자문제인데 기도해주셔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일이 있습니다. 이곳 현지인들에게 맞는 전도 소책자 500권과 성경 2박스, 복음 (CD-롬, 갈, 엡) 600장과 전도 용품을 귀한 장로님과 안수 집사님을 통해 후원 받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4시간은 아내와 도시의 골목마다 전도하고 있습니다. 큰 기도제목 이였던 사역 비 (교회 세) 채워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믿음선교 짱! 입니다. “주책” 누구를 통해서든지 기도하면 주님이 책임지신다는 것을 믿는 것이 저희 선교회 정신이니까요.
7월/ 날마다 성령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사도행전교회’의 이름으로 행전29장을 이어서 써 가려고 열심히 씨를 뿌리고 있습니다. 집 사람은 바빠서 교회 못 나오는 사람들의 집을 찾아가 성경공부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모처럼 한인 선교사 겨울 수련회에 참석해서 은혜 받았습니다. 선교사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면서 모든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주님처럼 평화의 중재자(peacemaker)로 살아야 된다는 것을 (남 서울교회 이철 목사님) 통해 새롭게 은혜 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큰 아이 성은 이는 대학 3학년부터 스스로 학비와 생활비를 벌어가며 방송과 신학을 복수 전공하며 주중에 20시간씩 아르바이트하며 학업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교회 시작으로 일절 도와주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아이가 방학 동안 학비 3분 2를 준비했습니다. 차세대 선교사로 잘 자라도록 계속 기도부탁 드립니다. 모세도 학교에 잘 적응하고 학교 내 기도 그룹을 만들어 10명이 주 2회 모여 성경 읽고 어려운 나라들과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며 주말에 교회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전도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상황과 계획들
브라질은 예수님이 필요한 나라입니다. 한국과 이민 50년 역사에 5만의 교민이 살고 있습니다. 통계에는 75%의 가톨릭 신자와 15% 개신교 신자 중에서 이단에 가까운 신 오순절 계통이 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합해서 기독인 90% 중에서 구원의 확신을 가진 복음주의자는 전체 10명중에 1명에서 ~ 1명 반 꼴이 됩니다. 실제 10명중 8명 이상은 전도 대상이 됩니다. 이 땅을 비유 들자면 예수님 당시 영적으로 교만한 유대인 같은 가톨릭 신자들이요. 또 다른 한 부류는 소돔과 고모라 같이 세 상것만 추구하는 육적인 사람들뿐입니다. 열광하며 좋아하는 축구와 카니발에서 예수에 열광하도록 만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함께 고민해 봅시다!
미국은 청교도들이 신앙을 찾아 같지만 브라질은 바티칸의 중재로 포르투갈이 황금을 찾아 왔던 식민지 영향을 받아 로마 가톨릭이 이곳으로 이전해 왔습니다.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 할 수 밖에 없던 이유를 아직도 이들은 모르고 있습니다. 구원은 하나님 (은혜로 그 말씀대로 예수)을 믿기만 하면 되는데 그 간단하고 확실한 진리의 말씀을 믿지 않고 잡다히 첨가한 미신에다 행위 구원을 믿고 있습니다. 그러니 명목상 기독교 나라의 사람들의 생활들이 온갖 타락과 범죄로 이어져 멸망의 끝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동역 자님들과 선교사들이 사탄의 세력보다 더 영적으로 성령 충만 할 때 승산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절 때 기도가 필요한 가장 큰 이유가 된답니다.
오래 전 브라질에 24세의 영국 선교사 Henry Martyn이 바히야 살바돌(Bahia Salvador)에 도착해서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어떤 선교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곳에 보내지게 될 것인가? 언제 이 아름다운 땅이 우상숭배의 위조된 것들로부터 자유롭게 되겠는가? 십자가는 풍부히 많지만 언제 십자가의 바른 교리가 세워질 것인가? 2005년이나 지난 이 시대 선교사들이 풀어야 할 과제로 거룩한 부담감을 가집니다. 언제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은 주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곳이 조국의 거리만큼이나 문화의 차이가 있습니다. 잘 사려보려고 온 사람들이라 개인 이기주의가 더 강합니다. 마음을 열고 배우고 이해하고 접근해서 복음을 잘 전하며 섬겨서 초대교회 같은 건강한 복음주의 선교하는 교회를 세우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래서 한 텀 4년을 남은 생애 사역이 기초 석 놓는데 전념할 계획입니다. 아직은 설지만 매일 복음전도 하고 설교준비하며 믿음선교로 이들을 섬기며 배워가고 있습니다. 주께서 예비해두신 영혼을 찾아 매일 4시간은 전도하려 나갑니다.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섬기시는 가정과 교회 위에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늘 함께하시길 기도하오며 이만 줄입니다.
기 도 제 목
1. 언제나 성령 충만한 은혜가 있는 선 교사되도록.
2. 예비 된 믿음의 사람과 건강한 교회 세우도록
3. 두 자녀가 MK로 학업 잘 감당해가며 자라도록.
4. 선교사영주권신청비(120만원) 채워지도록.
5. 교회 작은 간판과, 의자가 조금 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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