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주님과 함께한 13년 선교의 열매는 바로 \'영향력있는 현지 일꾼들\'입니다.
여럿 중에 저의 아론과 훌 같은 형제 둘이 있습니다. 나빌과 요한나입니다.
이들이 내일(금요일, 15일) 수단 카르툼에 가서 중요한 4가지 사역을 합니다. 그래서 동역자님께서 10일 동안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집트에 있었다면은 제가 할 일인데, 어느 덧 그들이 성장해서 자랑스럽게 선교사역을 해 나가는 모습이 참으로 즐거움이고 보람입니다.
그들이 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지금 수단에선 국제 책 박람회를 합니다. 이 기간에 법적으로 성경을 공급할 수 있고 많은 무슬림들이 찾아오기에 전도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나빌과 요한나는 2일 동안 무슬림들을 전도할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이 충만히 임하고 예비된 영혼을 만나도록
2. 18일-21일 까지는 전인적인 사역 세미나를 수단 교회 목회자, 사역자들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이집트에서 처럼 수단 일꾼들이 세워지고 그들에 의해서 전쟁과 기근으로 피폐한 그 땅에 예수의 소망이 전략과 함께 전달되고 강의 가운데 기름부음이 충만하도록
3. 그간 수단 나라에 요한나가 관계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이번 기회에 만나서 전인적인 사역에 대한 나눔이 있고 그 계기로 큰 나라인 수단에 더 많은 파트너들이 세워질 것을 기대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과 만남을 위해서
4. 내년 1월 경에 남부 수단이 자체 국가로 독립을 하게 되면은 기독교 지역인 그곳으로 북부 수단(무슬림 지역)에서 일하던 많은 사역자들이 남부로 이동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북부 수단에 사역자들이 계속 세워지고 지금까지의 사역들이 더 왕성하게 일어나기 위해서 이들이 격려를 하러 갑니다. 수단 지역에서 우리와 함께 일하시는 분들을 전체가 소집되어 전략회의를 진행합니다.
나의 자랑스런 나빌과 요한나는 예수님의 소망 외에는 다른 어떤 것도 상처받고 고통받는 수단 사람들에게 전할 것이 없습니다. 이 두 형제의 안전한 사역과 성령충만함이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지 아랍 선교사로 활동하는 그들에게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기쁨의 눈물이 납니다.
교회에서, 구역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꼭! 기도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바울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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