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남아공에서 김 문영 이 순양 선교사가 인사드립니다. 남아공은 이제 점점 더워지는 계절입니다. 지난주 까지는 21도 정도 되다가 이번 주에는 갑자기 34도~ 37도로 치솟아 버렸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남아공에서의 사역은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1. 펄 신학교
늘 비슷한 소식을 전하지만, 성경을 배우며 인성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일꾼으로 성숙되는 모습은 저희에게 희망이면서, 아프리카에 희망이 되는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팔과 미철스플레인 두 학교 학생들의 실로 피나는 영적 전쟁의 모습을 매일 보는듯합니다. 우리 펄신학교를 찾는 학생들은 다양하지만, 한결같이 주님 사랑하는 마음과 성경말씀으로 성숙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A. 능력과 은혜의 세미나 (9월24일-26일)
예년과 달리 금년에는 두학교 학생들만 참석한 세미나가 2박3일간 한국에서 오신 \"주희분\"목사님과 \"권오익\"목사 님을 강사로 모시고 은혜롭게 열렸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영과 육의 재충전을 물론이고, 두 학교 학 생들간의 귀중한 교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지역에서 크리스챤 자매가 운영하는 B&B(숙박과 아침을제공)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B. 이번달(11월)28일 오후4시에는 펄 신학교 제 8회 졸업식이 있습니다. 3년간 포기하지 않고 훈련과 공부에 임했던 12명의 학생들이 졸업을 하게 됩니다. 멀리서나마 축복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내년에도 새로운 신입생들과 같이 성경말씀을 나누며 새로운 도전을 할 것입니다.
2. 현지인 선교사 훈련생 파송
10월 16일에는 버나드와 쉐롤 부부가 펄 신학교 안에 개설된 \"남부아프리카 현지인 선교사 훈련원\"에서 7개 월간 선교사 훈련을 마치고 학생들과 지인들을 모시고 \"파송식\"을 가졌습니다.
비자가 마련되는 대로 윗쪽 나라 짐바브웨로 가서 선교 사역을 할 것입니다. 그동안 삶에서의 믿음과 경험 그 리고 지식을 모두 동원해서 짐바브웨에서 귀중한 사역을 담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1. 우리사역이(펄 신학교, 현지인 선교사 훈련및 파송, 주변 국가 목회자 훈련)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열매를 맺도록
2. 우리가정(아들 의주네 포함)이 주님의 기쁘시게 해드리는 가정이 될수 있도록
3. 남은 삶이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살수 있도록
4. 아들 의주가 12월6일에 시험을 보는데 하나님께 영광 드릴 수 있는 열매를 맺도록
2010년 11월 14일
주님 안에서 사랑받고 은혜의 빚을 지고 있는
김 문영 이 순양 선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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