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12-03 22:38
브라질- 이순석 김혜자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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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전단
조회 : 1,223  
샬롬!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강으로 문안 드립니다. 브라질 이순석 김혜자 선교사 가정입니다.
오래 만에 주님의 교회들에게 소식을 전합니다.

우리사역에 관하여>

우리의 살아계신 주님은 순간순간마다 너무나 세밀하게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니 늘 우리의 뜻이 아니고 그 분에게 붙잡혀 살아가야 함을 배우고 있습니다. 무슨 일 하나라도 우리의 구상하고 계획한대로 안되고 오직 무릎을 끊고 그 분을 인정해야 되기 때문이지요.

 올 해에는 사역 부지를 어렵게 구입하고, 도면을 시청 건축과에 허가를 신청했는데 벌서 몇 개월이 흘렀지만  돌아오는 답은 “기다려라” 의 메아리입니다. 저희들의 부지 근처에 하천이 있는데 이 곳 건축 법으로 하천 전방 30mt에는 허가를 불허하는데 교회부지는 적정거리를 훨신 넘었는데도 시청 직원들은 탁상공론과 관료주의로 허가가 지연되니 이렇듯 오래 참고 기도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시청에서 까다로운 일 차 검사는 통과 되었다고 하는데 이 차 검열도 빠른 시일 내에 통과되도록 많은 중보기도 부탁 드립니다.

브라질 기독교의 현주소>

 

브라질 교회는 현재 1980년에 브라질에서 자생한 뉴-오순절(Neo-Pentecostalism)은 아프리카 토속신앙과 천주교 문화, 인디언 문화를 혼합한 형태의 교회들이 이 나라 교회를 주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2010년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브라질 인구는 1억 9천 70만이며 그 중에서 약 25%가 개신교라고 밝히는데 전통 개신교는 5%이고 나머지는 오순절 및 뉴- 오순절이 절대적입니다. 브라질에 1910년에 처음 도착한 순복음 교회는 방언을 중시하고, 1950년에 태생한 오순절 계통의 교회들은 신유를 강조하지만 1980년 대에 생긴 뉴-오순절은 돈을 중요시 여깁니다.

그러니 자연히 이 들에게 성경은 등한시되며 만약 성경을 인용 할 때에는 구약에 성공한 사람들 중심 즉 아브라함, 요셉으로 되고 말씀보다는 예를 들어 예례미야 이름은 거론도 안 되는데 이유는 실패한 신앙인이었다는 것이 이 들의 주장입니다.

말씀 보다는 계시가 우선이고 물과 장미, 굵은 소금 등을 신비화 시켜 몸에 바르고 뿌리면 악한 영이 물러난다 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돈을 못 벌고 몸이 아프면 구원을 못 받았고 악한 영에 눌려 있었어 그렇다라고 합니다. 더욱이 심각한 것은 30년 만에 급성장을 이루었기에 전통 개신교(장로 감리, 침례) 들이 이들의 성장을 답습 하러 한다는 것입니다.

신학보다는 신앙을 시장화하여 소비자들 접근을 마케팅화하고 기존의 교회 중심보다는 방송 매개체를 이용해 교세를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 ) 모든 것들이 인위적이고, 기복적이며, 물질주의에 만연해있는 실정입니다.

천주교는 갈수록 지지기반을 잃어가고 있는 반면에 천주교 은사주의(Charismatic)는 날로 성장해가고 있으며 이들이 말씀을 가르치고 제자화시키고 있습니다. 브라질을 위해 많은 지속적인 기도가 필요합니다.

성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성장을 하는지 또한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그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갈까 라고 고민하고 실천하는 교인을 성장시키는 게 앞으로 우리 선교사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사역이 사람의 눈에는 더디 보여도 우리는 지금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향해 한걸음 최선을 다해 나아가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의 종 이순석, 김혜자, 이이삭드림.

 
기도제목

1-  건축허가가 빠른 시일 내에 나오도록.

2-  건축에 필요한 재정들이 채워지도록.

3-  주거비 및 생활비등 부족한 부분들이 채워지도록.

4-  다가오는 해에는 영적으로 가일층 성숙하도록.

5-  육체의 가시가 치료되도록.

(*)- Romero Pereira 브라질 장로 교수의 책- Dececionado com Grac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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