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B국/김주명 사역자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보냅니다. 저희 가정이 두 달에 한번 꼴로 들어가는 존뿌르 마즈디하 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이곳은 바라나시에서 3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가면 나오는 마을입니다. 2000명이 살고 있는 마을이지만 모두가 무슬림으로 모스크가 3개나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몇달 전 바라나시로 오는 버스에서 만난 현지인이 있습니다. \"샤킬아흐마드\"라는 분입니다. 이 사람의 집에 3번 가고 두번 자고 오면서 아버지께서 많은 마음을 주셨습니다. 이 가정을 해 마즈디하 마을 전체가 집단적으로 주님을 만날 것에 대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여느 무슬림 가정처럼 마음이 너무나 따듯한 그런 가정이었습니다. 두 번 그의 집에서 잘 떄 평소에는 먹을 것 같지 않던 음식을 저희를 위해 기꺼이 내어놓는 손님을 대접할 줄 아는 분이었습니다.
마을의 환경은 많이 열악했지만 그래도 너무나 마음이 가는 마을입니다.
지난달 저희 아내와 마을에 갔다 오면서 이번 여름에 조그만 캠프를 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생각하고 있 습니다. 전자 저울로 몸무게도 재어주고 키도 체크해주고 그 아이들에게 주님의 귀한 사랑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아이들을 통해서 그 마을이 열리고 그래서 마을 전체가 집단적으로 아버지께 돌아오는 비전을 가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단의 반격도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그 마을로 들어가려고 할 때 마다 우연하지 않은 일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더욱더 손을 모으고 있습니다. 샤킬아흐마드 라는 가정을 통해 그 마을에 최초의 가정교회가 세워지고 그래서 그 마을이 온전히 회복 될 것을 믿습니다.
1. 샤킬 아흐마드 가정이 온전히 주님을 영접하도록
2. 그래서 마즈디하라는 마을이 집단적으로 주님께 돌아오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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