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7-12 12:48
 조회 : 1,867
|
역사와 정체성
순다인은 그들의 문화와 종족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모슬렘의 경로를 보면 수마트라의 여러 종족들을 거쳐서 순다인이 모슬렘을 받아들이고 난 후, 많은 주변 종족이 모슬렘인 되었다. 순다 종족이 인도네시아의 많은 왕족들 보다 가장 강대하였을 때는 PAJAJALAN왕국이 순다인을 지배하였을 때다. 그때 이들의 종교는 힌두교가 가장 활발하였던 시기이기도 하다. 순다인의 깊은 내면을 보면 이전부터 전해져 오던 애니미즘과 그들이 강대하였을 때 믿었던 힌두교가 혼합이 되어서 그들의 현재까지 깊은 내면을 지배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은 이슬람을 신봉하지만 그들이 결정적인 결정을 할 때는 두꾼(DUKUN-한국의 점쟁이와 유사함)을 찾거나 미신적인 방법으로 그들의 문제를 풀려고 한다.
종교상황
순다인의 고대 종교는 Animisim이었다. 그런데 이곳에 힌두교가 도입되었고, 힌두교의 신화와 다양한 교리 개념이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이 신화들에 근거하여 인간 사회의 위치는 우주의 활동의 중심이 된다. 지금도 순다인들은 사실적으로 보이지 않은 것은 믿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지금도 그들은 ‘와양꼴렉’(인형을 갖고 밤새도록 가믈단 연주와 함께 변사의 대사 잇기로 하는 극) 힌두교적인 신화극인 Rama Yana를 공연하고 있다. 15세기 내지 16세기경 서부 자바에 이슬람교가 처음 들어왔다. 당시의 왕국(빠쟈자단 국왕)의 실티 왕은 이슬람의 침공을 막으려고 포루투갈의 파병 요청을 했으나 5년이라는 세월이 걸림으로 이슬람의 대외적 침공으로 이슬람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순다인들은 중동 회교도만큼 모슬렘 습관을 완전히 지켜 나가는 데는 약하지만 수백 년 간 자기 문화화된 이슬람 신앙에 대해서는 자부심을 강하게 갖고 있다. 이런 점에서 그들의 이슬람 신앙은 오랜 습관 속에 자리잡은 행동 양식 및 가치관적인 역사 상황 속에 자라 온 종교라고 볼 수 있다.
기독교 상황
기독교는 1%미만으로 나타난다. 순다종족교회(Gereja Pasundan)에 의하면 30만명 정도의 신자가 있다고 한다. 대부분 이슬람에 의한 핍박 속에 자연 출생번식 성장이 강하나 Kampung Sawi라는 시골에 가면 집단 개종의 흔적도 있다.
(이 글은 총신대학교 신학과 3학년 장단희 양의 블로그- http://cafe.daum.net/ChongshinMP/9a22/18 - 에서 가져왔습니다.)
|
|
|
선교지안내
Total 1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