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오리사주 사태; 크리스천들을 산채로 땅에 묻어 살해
지난 8월 24일부터 시작된 인도 오리사주의 반기독교 폭동의 와중에서 힘겨운 탈출을 감행하여 안전지대로 도착한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해 폭동의 참상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올해 85세의 힌두교 강경파 지도자의 살해 사건에 대한 의도적인 오해로 시작된 이번 사태로 현재까지 5만 명 가량의 기독교인들이 밀림지대로 숨어들고 있으며, 힌두교 폭도들이 가옥과 교회 등을 무차별 파괴하고 있다. 이로 인해 최소한 27명(주정부 집계)의 기독교인들이 피살되었다.
에티오피아 복음전도자 2명, 사회불안조장혐의로 기소될 듯
요나스와 예르가(두 명 모두 가명)은 모두 서부 에티오피아에서는 잘 알려진 복음전도자이다. 그런데 이들이 활동하는 서부 에티오피아는 이슬람 신자들이 다수를 점유하는 지역이다. 이들 두 명은 지난 8월 25일에 사회불안을 야기시켰다는 애매한 죄목으로 구속되었다. 이들은 모두 체포된 후 10일 쯤 후인 9월 5일에 일단 풀려났다. 그러나 그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조사를 받고 후에 재판에 회부될 것으로 보인다.
이란 정부, 위성방송 선교 억제책 마련 중
이란과 같은 완고한 이슬람 국가에 대한 복음화 전략 가운데 매우 중요한 전략을 몇 가지 꼽으라면 위성방송을 통한 선교방식은 반드시 들어갈 것이다. 그런데 최근 이란 정부가 위성 TV 등을 통해 자국민에 대해 이슬람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선교활동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상황 전개가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도 이란의 종교 관련 기구는 이란을 향해 송출되는 위성방송 내용을 면밀하게 감시해 왔다.
형법의 문제는 지난 2월부터 의회에서 논의가 시작되어 지금은 세계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형법과 관련 문제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언론과 미디어를 통제하기 위한 모종의 조치를 준비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하는 것은 이란 사회가 얼마나 경직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러나 이 미디어 관련 대응은 아직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세계의 교회와 인권을 사랑하는 커뮤니티들이 발 빠르게 대응방안을 모색한다면 얼마든지 상황을 반전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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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안내
작성일 : 08-12-0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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