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2-12 13:44
 조회 :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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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 1월 선교소식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사랑하는 동역자와 바누아투 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새해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곳 바누아투의 선교지에 도착한지 1개월이 지났습니다. 복음을 위해 살아가겠다는 주님이 주신 마음으로 한국에 있는 모든 것을 뒤로하고 성철이는 중국에 대학준비를 위해, 성욱이는 한국에 군 생활에, 온 가족이 주의 사명 때문에 흩어져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12월20일 출발하여 바누아투에는 22일 날 도착하였습니다. 혼자 와서 선교하는 것과 사모와 함께 동역 하는 것이 얼마 힘든 것인가 실감하게 됩니다. 처음 온 사모는 기후 적응에 매우 힘들어하며 감기와 몸살로 인하여 일어나지 못하며 땀 흘리며 며칠을 침상에 누워 있는 사모를 바라보면서 주님이 만약 사모를 데려가신다 해도 나는 과연 이곳에서 선교사역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주님 우리 사모를 일으켜 세워 주세요? 눈물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고열과 감기로 아픈 후 일어나는 사모를 보면서 할렐루야! 주님께 찬양을 드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말라리아모기 때문에 말라리아 약을 먹는 기간동안 또한 한차례 고통을 당하였지만, 동역자님의 기도로 잘 승리하고 있습니다. 1월의 중요 행사는 전 원주민들이 3일간 교회에서 숙식하며, 특별기도 모임을 가지면서 교회 완공을 위해 기도하며 주님께 찬양 드렸습니다. 또한 3일간 부흥회를 매일 저녁에 하면서 한국교회에서 쓰던 엠프와 스피커를 가져와 설치하고 집회 하는 기간 모든 원주민들이 춤을 추며 좋아 하는 모습을 보니 작은 것에 행복해 하는 그들을 보면서 너무나 감사하였습니다. 한국에 동대문에 어느 권사님이 바누아투 어린이옷을 주셔서 교회에서 나누며 주님께 영광 돌리는 그들에게서 선교사역에 기쁨을 찾습니다. 주님께 찬양 드립니다. 지금은 중단 되었던 교회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1)엘림소망교회 완공을 위해서
2)펜티코스트 아일랜드 교회개척(약1500만원정도)
3)에라콜 교회 개척을 위해 기도요함.
4)선교사 부부를 위해서 자녀를 위해서
5)선교차량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바누아투 선교에 동참하여 세계선교에 함께 하시는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가정마다 교회마다 부흥역사와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선교사 김현수, 양영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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