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7-1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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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위치와 순다족
인도네시아는 인도양과 태평양에 걸쳐있는 13,500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고, 24개의 지방과 3개의 특별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이다. 공용어인 인도네시아어와 주요한 지방의 종족언어는 250종류에 달한다. 정부는 5대종교(회교, 개신교, 카톨릭, 힌두교, 불교)를 인정한다.
순다종족은 서부자바에 살고 있으며, 자와종족 다음으로 인도네시아에서 큰 종족집단이다. 인구는 3,000여 만 명이며, 도시 거주는 약 20%로 육박한다. 그들은 좁은 땅에 3,000여만명이 길을 따라 마을이 계속 연결되는 듯한 느낌을 가져올 정도로 밀집해 산다. 길에서 내지로 들어가면 북쪽편에 발달된 평지에 논과 밭을 중심으로 농경생활을 이룬다. 그러나 반둥이라는 중심도시를 비롯한 많은 소. 중 규모의 도시화가 산업화와 함께 급속히 이뤄지고 있다. (현재 저희 가정교회에서 지원하는 선교사님은 반둥에 위치한 순다족을 대상으로 하고 계십니다.)
언어
언어는 순다어가 있지만, 공용어인 바하사 인도네시아어가 통용된다.
사회 구조
순다족속은 민족에 대한 자기의식이 강하고 가족을 중시한다. 사생활에서 혈족관계는 매우 큰 지배력을 갖는다. 순다인은 가족을 중시하는 족속이고 같은 친인척들이 모여 사는 경향이 있다. 순다인에게 있어서 한 부정적인 면은 이들은 남에게 나서기를 꺼리고 속에 있는 것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 그들과 친구의 관계를 가지기 위해서는 많은 기다림이 필요하다.
순다인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규칙들이 있다. 그것은 이들 안에 구성되어 있는 HAJAT(하잩/순다인의 정통 생활규범), 그 속에 또한 아리산(ARISAN)이라는 부인들의 계모임이 있으며 각 마을마다 있는 이슬람의 지도자의 영향이 매우 크다.
인도네시아는 오랜 식민지 생활을 해왔다. 그래서 그들은 독립기념일 전후로 마을마다 서로 교제하고 나누는 많은 행사가 이어진다. 또한 이슬람 행사로는 라마단 금식기간후의 첫날 이둘파투리(Idul Fitri; 인도네시아인에서 가장 큰 명절이다), 두 번째는 하지(메카를 갔다온 자들)들이 마을 사람들을 위해 염소(그들은 염소를 잡으면서 양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를 알라에게 바치는 행사가 있다.
(이 글은 총신대학교 신학과 3학년 장단희 양의 블로그- http://cafe.daum.net/ChongshinMP/9a22/18 - 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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