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7-16 20:53
바누아투 6월 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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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박재현
조회 : 1,077  
바누아투 6월 선교 소식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 하리요!(시27:1)
 주님의 은혜로 이곳에 적응 한지 6개월째 입니다. 하나님이 은혜와 자비로 하시듯 다른 이들과 더불어 그렇게 일하라. 파멜라 M.리브즈의 말처럼 6월의 한달은 정말 은혜와 자비로 일하지 않으면 힘든 한 달이었습니다.
반복되는 일들을 위한 기도처럼
 오!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내가 두려워서 하지 못하는 것들을 행할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하시고, 내가 하기를 원치 않는 것들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양심을 허락하시며, 서로가 싫어하는 사람들과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아량을 허락하옵소서.
 매일 반복되는 틀에 박힌 일에 대해서도 내가 그것을 주님과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기쁨을 발견하며, 따라서 지루한 것들이 재미있는 것이 되고, 하찮게 보이는 것들이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게 하옵소서. 나로 하여금 행복한 하루가 되게 하시되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러한 기쁨을 더하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공로에 의지하여 기도합니다.
 주님의 일 따로 나의 일 따로 생각을 가지고 살아온 나는 이제야 모든 나의 생활이 주님의 일의 연장에 있는 주님의 일이구나 깨달아 집니다. 아침에 새벽기도를 위해 일어나 교회를 걸어서 갑니다. 처음에는 약10분을 걸어서 옛날 우리나라 신작로를 연상케 하는 작은 도로는 온통 길이 파이고 울퉁불퉁 하여 비가 자주 오는 이 나라에서는 지나가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새벽에 컴컴할 때 걸어가다 보면 이곳 원주민들이 검은색 피부인지라 사람이 잘 구분이 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언젠가는 지나가는데 이 나라 사람들이 자주 마시는 카바라는 술과 같은 것이 있는데 새벽에 올라가다 카바 마신 그들에게 위협을 당할 때도 있어서 새벽기도에 요즈음 상당히 조심합니다. 6월에는 교회에서 아버지날(Father\'s Day) 행사가 우리나라 어버이날 보다 더욱 의미 있게 보내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모든 아버지들은 교회에서 음식을 준비해 가지고 와서 모두 함께 즐기고 케익을 절단하여 축하하며, 선물 교환을 하는 것은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은 교회 모임을 계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여기 USB 대학의 학생 두 사람이 이제 성경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계속적으로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선교지의 교회가 날로 새로워지게 하시고 교회의 건축되어지는 일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선교사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라며, 두고 온 한국의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남 성욱 군 입대를 위해서, 성철이 뉴질랜드 학업을 위해, 양영희 강도사의 사역을 위해) 선교지 차량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Vanuatu 선교비전
1.Vanuatu 원주민위한 사역
 1)Elim somang church 건축 완공
 2)원주민 교육을 위한 학교 개교 컴퓨터교실운영(2008년)
 3)원주민을 위한 장학 및 의료지원 사역
2.Vanuatu 현지교역자 지원 사역
 1)원주민 교역자생활을 위한 사역
 2)원주민 교역자 및 교회지도자 계속교육 사역
3.Vanuatu 현지개척교회 지원 사역
 1)펜티코스트 아일랜드 교회개척(약1500만원정도)
 2)에라콜 교회 개척을 위해 기도요함.
바누아투 선교에 동참하여 세계선교에 함께 하시는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연락 까지 주님의 축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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