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8-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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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우리를 항상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안에 여러분께 문안드립니다
저희 미주 팀 11명이 북이라크 쿠르드족 단기선교를 마치고 건강하게 13일에 무사히 잘 돌아왔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인도하심의 시간이었음을 주님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중보 기도가 있어 가능했기에 여러분의 기도후원에 감사드립니다
궁금해 하시고 많은 염려 하셨을 것 같아 간단하게 보고 드립니다
저희는 터키 이스탄불을 통해 쿠르드인이 가장 밀집해 있는 터키와 이라크 국경에 위치해있는 디아르바르크를
경유해 이라크 국경을 넘고 이라크 쿠르드 자치지역인 두혹, 아르빌, 술라이마니아에서 사역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저희를 위해 이미 모든 것을 예비하시고 저희가 발을 내딛기만을 기다리신듯이 모든것은 순조로왔고
저희는 가는 곳마다 현지인들의 너무나 귀한 환영과 대접을 받고 그 분들을 피부로 느끼고 서로 사랑을
나누는 귀한 만남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워낙 무슬림이 강한 곳이라 복음을 전하는 일이 그리 쉽진 않았지만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그 민족을 얼마나
사랑하고 찾고 계시는지 느낄수 있었습니다
단기를 나가면 언제나 그렇듯 하나님이 얼마나 급하신지 이미 그 곳에서 먼저 일하고 계심이 느껴졌습니다
슐라이마니에는 캐나다의 한 NGO 그룹에서 두 달전에 파송된 이제 남은 여생을 그 곳에서
사역하시기 위해 들어 오신 한국인 부부 선교사님들(61세, 67세)이 계셨습니다
그 분들은 나이제리아에서 7년 선교하셨고
그곳에서 앞으로 맹인학교와 여성사역을 하실 계획이라고 하셨습니다
앞으로 들어 가는 단기팀들을 위해서도 많은 도움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아르빌에 있는 자이툰 한국군 부대에는 200명이 넘게 참석하는 군 교회가 있고
이분들은 모든 헌금으로 현지인 교회 두곳을 돕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그 곳에는 많은 크리스챤 빌리지들이 무슬림과 함께 공유하며 오랜 기간을 평화로이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들의 신앙은 가정의 전통처럼 전해 내려오는 아무런 생명도 영향력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의 과제중에 하나는 이분들과 생명있는 복음을 나누고 함께 동역하여 현지 교회가 복음의 횃불을
들고 일어 나는 것입니다
이슬비처럼 한방울씩 하나님의 사랑의 복음과 저희들의 헌신으로 그들을 적시다 보면 언젠가 빠른 시일에
그들에게도 복음과 하나님의 비젼이 들어 가고 저희와 함께 백투 예루살렘의 비젼을 가지고
동역하는 형제들로 서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앞으로 저희 팀의 기도 제목입니다 계속해서 함께 기도해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1. 저희 11명중 여러 명이 그 땅을 위한 장기 선교사로 헌신하는 것
2. 지속적인 이라크 단기 선교 후원
3. 쿠르드 민족의 자유와 평화
주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김명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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