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이사야 선교사님과 전화 통화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인해 전문 카운셀링을 받는 중입니다. 여러분들의 열심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시간이 가면서 당시 상황이 수시로 떠오르면서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급박한 스트레스에 휩싸이는 현상입니다. 지금까지 하루 2-3시간 밖에 수면을 취하지 못한 채 지냈고... 지난 주 시작한 카운셀링을 통해 좀 나아지는 형편입니다.
아이들은 다행히도 잘 회복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급히 바뀐 학업 현장 문제로 오는 힘든 것들도 있습니다. 선교사님 가정의 생활 전반적인 일에 회복이 진행되는 과정입니다.
지난 수 년간 선교 사역 첫번째 기간은 하루 24시간 쌓였던 긴장감과 초인같은 집중력을 요구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이제 다음 기간을 위해 회복과 휴식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선교사님 가정과 동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영원을 위해 오늘 하는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음을 믿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