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7-14 23:07
기타 교실을 열까 합니다. (초급, 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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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JunghyunSe…
조회 : 1,026  
요즘 어떤 삶을 사시고 계신가요? 삶이 즐거우신가요?
혼자 계실 때, 혹은 찬양이 부르고 싶을 때... 기타만 칠 수 있다면 하고 생각 해 보신 분들.

저는 중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기타를 잡았습니다. 그 순간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그리고는 20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기타와 함께 찬양하며, 무료해지기 쉬운 미국 생활에 기타는 또 하나의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때는 멋있어 보이려고, 대학생 때는 고독을 즐기며, 청년 때는
기타로 찬양하며 섬기고, 이제는 기타를 배우고 싶은 분들께 전수하려 합니다.

기타는 돈 주고 배우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많습니다. 그렇게 되니 동네 형, 오빠들이 대충 알려주다보니, 좋은 선생님도 만나기가 힘들고, 그렇기에 배우기가 더 힘듭니다. 그리고는 다음에 기회될 때.
그래서 현재 본인의 모습이 되셨습니다. 
이런 고민들을 뒤로 하고 기타를 배우겠다는 열정이 있으신 분들을 모집합니다.

저도 그렇게 잘 치지는 못하지만, 제 수준까지는 알려 드릴 수 있습니다. 

회비는 없습니다. 대신 기타를 언젠가는 구하겠다는 분이 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론만 10시간 듣고 연습 10분도 못한다면 재미도 못 느끼시고 또 다음 기회가 되기 마련입니다.

열심히 해서 연말에는 세시봉 콘서트의 주인공이 될지 누가 알겠습니까. 

관심 있으신 분들 댓글 달아 주세요.

무플 방지 위원회님들 꼭 출동 부탁드립니다.

 




정승희 11-07-14 23:37
 
서건석입니다... 무플 방지 위원회 회원이기도 하구요... 역시 지금은 집입니다... ^^
저도 기타를 잡은지는 한참되었는데 대충코드보고 노래를 하는 정도에 이르니 더 이상 배우기도 귀찮고 해서 지금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마음 한편에 조금 더 배워서, 연습해서 한, 두단계 더 올라서면 좋겠다라는 갈망이 있어서, 예전에 온라인 강의를 보면서 스트로트 몇개를 배우며, 온라인의 한계를 느끼며 오프라인에서 하면 좀 더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런 기회가... ^^
우선 기타가 좋은 것이 필요하겠지요? 은지 엄마한테 한마디 해주심이... ㅋㅋ
이중목 11-07-15 00:04
 
은지 엄마 !
부탁해유 ~
출동 !!!!!
NanHeiLee 11-07-15 05:43
 
무플 방지 위원회 회원 왔습니다.

기타 30여년전에, 혼자서 치면서 선한목자~~ 젤 쉬운것부터 연습해서 흥얼거리고 불렀던 기억이...
가르쳐 주시는 분 있으면 더 배우고 싶었는데...

기타있고, 마음 있는데, 조금 배우기에 선생님을 지치게 하지는 않을지...걱정이....
게다가 시간은요?
초급 신청 일단하고 봅니다!
노재란 11-07-15 11:49
 
^^ 기타교실.....멋지네요~
하지만 기타는 손가락이 넘넘 아프더라구요.....몇번 벗겨져서 굳은살이 박힐정도가 되야 잘 치게 되는 거죠....에효~
마음은 굴뚤이지만 전 기권~~~~~  ^^
그냥 남편이 배워서 쳐줄수 있다면 좋을텐데~~~~~~ 크 그것도 안될거 같구
좋은 연주만 들어볼랍니다..... 그럼 다들 열공들 하시라구요~
JunghyunSe… 11-07-15 11:49
 
위원님들 고맙습니다.
일단 그 마음이면 됩니다. 기타를 배울수 있는 사람,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은 정해져 있습니다.
일명 아다리가 맞아야 한다고 하죠.
기타도 있고, 시간도 있고, 열정도 있는 사람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하지만 이룰 수 있는 사람은 한번이라도 더 기타를 만지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노력하려는 마음 있으시면 오십시오.
시간은 아마도 주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모든 시간을 고려해서 정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최현숙 11-07-16 23:13
 
참 반가운 소식이네요.
일단 초급 신청 할께요. 기타는 있는데 사용 가능한진.....
손은영 11-07-20 09:06
 
피츠버그까지 출장 강의 하시나요?^^  참빛교회 성도님들 복 터지셨네요^^
서영균 11-08-28 10:10
 
저도 좀 배웠으면 하는데 신청이 너무 늦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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