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2-06 09:38
North Korea Prayer Network에서 온 이메일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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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박경환
조회 : 1,211  
[성명 STATEMENT]

\"조선중앙통신 보도 내용을 마치 사실인 양 보도하는 것은 로버트 박 인권에 대한 심대한 침해입니다. 본인을 통해 확인되기까지 언론에서는 인용과 보도에 주의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It is a serious violation to human rights of Robert Park to release the report of Chosun Joong-Ang Tongshin as if it is a fact. We ask all the media to be careful in quotation and report until his own confirmation is possible.\"

 

 

1. 로버트 박 석방이 불가피한 북한 입장에서 석방을 위한 명분을 위해 내놓은 인터뷰 내용을, 본인 확인 없이 그대로 인용하는 것은 로버트 박의 인권에 대한 심대한 침해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정권의 입장을 대변하는 대외용 선전 매체로서 그 진실성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더구나 비디오나 오디오 자료도 없고, 로버트 박이 실지로 그런 말을 했는지조차 확인할 수 없으며 또한 그 배경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인용하는 것은 성급한 일이며 로버트 박의 진실을 심대하게 왜곡할 수 있다고 보고 주의와 시정을 요청합니다.
 
2. 로버트 박은 북한으로 들어가면서 사랑과 용서, 화해의 메시지를 선포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북한의 악정과 실정에 대한 사랑과 용서, 화해의 메시지가 아니었습니다.
 
그가 역시 조선중앙통신 인터뷰를 통해 사랑과 용서, 화해의 메시지, 특히 그가 만난 많은 사람들에게 동일한 메시지와 감사를 표시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북한의 정치범수용소 문제, 종교의 자유 문제, 체제 문제 등을 용서하고 허용하는 메시지로 둔갑된 것은 그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중앙통신의 보도 내용을 그대로 받아서 전달하는 것은 목숨을 걸고 진실을 전하고자 한 사람의 진정성을 짓밟는 것과 같습니다.
 
3. 조선중앙통신의 보도 내용을 편의대로 해석하여 로버트 박의 인권을 침해하는 일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인용 자체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도 내용의 진실성이 심각하게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공개 자체가 인권 침해임을 거듭 강조하며, 조선중앙통신과 북한 정권의 의도에 말려드는 일임을 자각하여 자제를 요청합니다.

 2010년 2월 6일

 

대량 기아, 고문 그리고 정치범 수용소에 대한 증거 서류:

http://video.google.com/videoplay?docid=1875007335054132657

 

북한: “오늘날 지구 상에서 최악인 인권 위기”

 

“북한은 종종 지구 상에서 가장 큰 포로수용소로 회자되고 있으며, 인권에 관해서 이보다 더 국제적인 비난이 가해져야 할 곳은 없다 ….. 최근 수십 년 동안 북한에서는 수 백만 명의 주민이 기아, 고문 및 처형으로 인해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고 있다.” --- 휴먼 라이츠 워치


“북한은 오늘날 지구 상에서 인권 측면에서 가장 열악한 상황 중에 있다. 극도의 비극적 상황과 끔찍한 잔학 행위가 일어나고 있지만, 북한 주민들은 극도로 격리됨으로써 핍박과 고통 가운데 처해 있다.” --- 수잔 솔티, 2008년 서울 평화상 수상자

 

“향후 10년 혹은 60년이 지난 후면, 2004년 북한 수용소에 관한 일들이 드러날 것이다. 여러 인권 단체 및 남한의 교회, 보도기자 그리고 첩보원들을 통해 전해지는 정보를 통해 이 사악한 북한 정권의 파렴치한 모습을 보다 정확히 알게 될 것이다. 이와 아울러서 우리를 통해 행해졌어야 했었을 일들, 남한 정부가 취했어야 했었을 시도들, 미국 정부에 의해 개방되었어야 했을 외교적 채널들, 중국이 가했어야 했을 압력들- 그러나 행해지지 않았던 - 에 대해서도 드러나게 될 것이다. 아시아, 유럽 및 미국의 역사가들은,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것처럼, 다양한 여러 기관들을 지적할 것이며, 무관심했던 과거의 행동을 변명해 보라고 요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아무도 어떻게 그것이- 우리가 가스 처형실의 존재를 알고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지- 가능했는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 앤 애플바움 “우리 코 앞에 있는 아우슈비츠” 2/4/2004 워싱턴 포스트

 

“북한의 정권은 단일민족으로서의 인종적 순결함이라는 망상에 빠져서, 무력한 어린 아이들을 학살하고 중국인과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의심되는 여자들에게 낙태를 강요하고 있다.” --- 마이클 슈리덤, 10/15/2006 런던 타임즈

 

북한을 위한 미국 기금에 의해 남한에서 운영되고 있는 오픈 라디오의 하태경 사장은 “오늘날 북한에서의 식량 위기는 1995년의 그것과 같은 수준으로 심각하다” 고 말한다. 서울에서의 한 세미나에서 강연한 하사장은 금년 북한에서 기아로 죽어간 인구는 십만에서 오십만 명에 이를 것으로 발표했다. --- 10/4/2008 아시아 타임즈 온라인

 

북한에서 행해지고 있는 대량학살의 현주소

 

정치범 수용소

- 1972년 이래 북한의 포로 수용소에서는 백만 명 정도로 추정되는 북한 주민들이 죽어가고 있으며, 이곳은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비참하고 잔혹한 수용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 친척 중 누군가가 북한 정권에 충성하지 않았다고 인정되면, 전 가족뿐 아니라 삼 세대에 걸쳐 감금 조치가 행해집니다.

- 북한에서의 인권 침해는 가스 처형실, 정치범에 대한 화학 및 의학실험, 낙태의 강요, 유아 살해, 조직적인 고문, 기아, 강간, 노예와 다름없는 강제 노역, 독단적인 감금 및 공개 처형 등을 포함합니다.

 

대량 기아

- 1995년 이래 4백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북한 주민이 기아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 북한 전 인구에게 공급될 만큼 풍부한 대량 식량지원에도 불구하고, 북한 정권은 이들 식량을 군, 지도층에게 지급하거나 암시장에서 거래함으로써, 일반 주민들은 서구사회로부터 식량지원을 받고 있는 사실조차도 모르고 있습니다.

- 최근 보고에 의하면 북한에서의 기아 문제는 점점 심각하게 퍼지고 있어, 매일 기아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망자 수는 1000명에 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날 지구 상에서 최악인 인권 위기

- 북한은 오늘날 지구상에서 최악의 인권 침해 국가로 지목되었다. (뉴스위크, 7/9/2001)

- 북한은 오늘날 지구 상에서 최악의 기독교 박해 국가이다. (오픈도어스, 2008)

- 1950년 이래 북한에서는 8백 만 명에 추정하는 인구가 죽어가고 있다.

 

중국에서 아무런 보호 없이 숨어있는 탈북자들

- 북한에서는 탈북 하거나 이를 돕는 자들에 대해 최고 범법자로 보고 처형하고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존을 위하여 지금도 수십 만 명의 북한 주민들은 생명을 내걸고 중국으로 도주하고 있습니다.

- 중국정부는 북한정권과 협정을 통해서 이들 탈북자들을 적극적으로 색출하여 북한으로 강제 송환한다는 입장입니다. 탈북자들이 북한에 강제 송환될 경우 그들은 고문과 감금 및 처형을 당하게 됩니다. 셀 수 없이 많은 무수한 탈북자들이 목숨을 잃어왔으며 그 가족들은 해체되어 왔습니다.

- 중국에 있는 동안 임신한 여자들은 강제로 낙태를 강요당하거나 영아 살해가 행해집니다.

- 중국정부는 지속적으로 탈북자들을 핍박하고 있는데, 이는 현행 국제법 및 중국이 서명한 난민 지위에 관한1951년 UN 협약에 위배된 조치입니다.

- 어린이를 포함한 북한 주민들은 인권이나 보호로부터 격리된 채, 인신매매와 소름 끼치는 범죄의 피해자입니다.

 

중국에 있는 80% 탈북 여성의 성적 노예화

- 생존을 위해서 약 오십 만 명 정도의 북한 주민들이 중국으로 탈출했습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여성이며, 이 여성들 중 80%에 달하는 사람들이 중국 내에서 강간과 성 매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중국에 머물고 있는 탈북 여성들은 자녀가 있고 노예주와 강제로 결혼했다고 해도, 중국정부에 의해 법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며 거주 사실이 발각되면 중국 당국에 의해 북한으로 강제 송환 조치가 취해집니다.

- 중국정부는 탈북자들을 도와주는 인도주의적 일꾼들을 투옥하며, 피신처를 찾는 북한 사람들에 대한 유엔난민고등판무관의 접근을 거절하고, 탈북자들의 정착을 기꺼이 허용하는 나라들을 찾아가는 그들의 노력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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