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9-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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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9/20 주보(식사 중에 먹으면 더 좋은 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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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중에 먹으면 더 좋은 양파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평소 기운이 없는 사람에게 양파는 특히 좋은 음식입니다. 양파는 마늘과 ‘친척사이’로 불리는 식품으로, 마늘과 같이 강한 강장 효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양파를 많이 먹었을 때와 같이 혈전용해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한편, 당뇨병 등에도 효과가 탁월합니다.
양파가 당뇨병에 좋은 것은 양파에 함유된 설파이드류의 성분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때로는 양파 자체가 인슐린 같은 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인슐린이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액 중의 포도당이 에너지로 이용될 때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양파를 꾸준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는 자연 상태로 먹건, 삶아 먹건 양파 자체의 기본적인 효능은 변하지 않습니다. 양파는 어느 때 먹어도 좋은 식품이지만 식사 중 특히 육류를 섭취할 때 함께 먹으면 더욱 더 좋습니다.
양파의 냄새가 싫다면 먹기 전날 얇게 썰어 냉장고에 넣어 둔 후 먹어도 좋습니다. 모양은 쭈글쭈글 시들어서 보기는 싫지만 성분 파괴는 없으므로 그냥 먹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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