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아쉬움이 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의 인생 속에 개입하시는, 은혜라는 믿음으로 믿고 떠났습니다.사회거리두기 운동으로, 한끼의 식사도 함께 하기가, 쉽지 않은 마음의 여유인데,목원으로 동역했던,니카라구아 가정교회 김채수목자님께서는 떠나기 전날 밤을, 집으로 초대해 주셔서,안락한 침대에서 하룻밤의 꿀 잠을 잘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고,떠나는 새벽에는 손수 만드신 녹두죽으로,따끈한 커피와, 정말로 긴 시간의 운전을 염려해 주시며, 듬뿍, 싸주신 간식거리! 주님께서 본으로 보여 주신, 갈보리 십자가의 사랑을, 힘든 시간 속에 있는 이웃에게,하나님을 주님으로 믿는 믿음의 동역자로써,사랑의 본을 베풀어 주신,진심으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이곳 덴버에 정착 하는 시간 속에서도,목자님의 그 아름다운 사랑을 기억하며,감사하며, 김채수목자님과 니카라구아 가정교회,모든 목원들의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참빛교회에 속한 성도님들과 목사님 내외분께서 그동안 우리 부부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참빛교회가 한 영혼 사랑 하셨던, 주님의 영원하신 구원의 사랑이,아름답게 전파되는, 주님께서 귀히 쓰시는, 주님 사랑하시는 교회가 되기를,두손을 모으고,마음을 모아서, 주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 했습니다, 참빛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만나뵙는 그날까지 건강들 하시고,주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정영만&정정희 성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