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1-01 21:09
가정교회 삶공부 첫단계를 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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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박경환
조회 : 656  

 

  가정교회 삶 공부 첫단계를  큰 은혜로 마칠 수 있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저는 성경공부를 시작 하기 전 "꼭 해야 할까"  하고 많이 망설였습니다.공부 하면 꼭 해야 하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분명히 숙제도 있을 것이고 또 무엇보다 성경공부 하면 성결구절 암송도 해야 할 걸 생각하니 자신도 없고 걱정이 앞서기도 해서 망설였습니다.첫 시간 박 목사님과 성경공부를 시작하고 또 최영기 목사님의 성경공부 교재를 보고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녀로서 꼭 알아야 하고 배워야 하며 실천해야 하는  것들이 명확하고 분명하고 정확하게  가르쳐 주고  있었습니다.죄와 회개 그리스도 인의 생활 행실 또 가정교회가 무엇이며 하나님의 사랑…교회 헌신 등등에 대해서 자세히 공부 할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몇 주간은 성경을 읽고 또 성경을  요약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성경구절도 암송하느라 하루종일 중얼중얼 거렸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요약한다는 건 쉽지가 않았습니다. 요약이 해석이 되고 또 관찰이 되고 … 이구절을 쓰면 저 구절도 쓰야 할 것 같고 .. 어느 땐 다 써 버린적도 있곤 했습니다. 그러면 또 다시 요약을 하고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요령도 생기고 무엇보다 성경을 읽고 요약하고 성경구절을  암송하면서 그것들이 나의 습관화가 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예전에  내가 그냥 지나쳐 버렀든 말씁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한 구절 한 구절이 외워질때마다 그만큼 기쁨도 더 하였습니다.  또 그 말씀이 내 맘속에 자리 잡을 때,  말씀에 깨달음이 왔을 때, 이루 말할 수 없이 기뻤습니다.

저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정말 훌륭하신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이 번 성경공부를 하면서  제 친한 친구와  친구 남편 김장로님이 들려 주신 말씀을  생각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의 말씀이 꿀송이 처럼 달다” 고 장로남 께서 말씀 하셨습니다.그 말씀에 저는  도전을 받았습니다.저도 장로님이 맛 보신 그 꿀송이 같이 단 맛을 맛보고 싶거든요.  이 번 성경공부 과정을 지나면서 말씀을  요약하기 위해서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읽었던 구절들, 암송해야 히는 구절들이  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내 맘속에 자리를  잡아서 이해가 갔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꿀송이 같다고 하신 말씀이  이해가 갔습니다. 같은 말씀 이지만 처음 읽았을 때와 두번, 세번 …열번을 읽었을 때 그 말씀이 나에게 와 닿는 것이 달랐습니다. 읽으면 읽을 수록 말씀에 단 맛이 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장로님의 그 때 그 고백이 무슨 뜻인 지 알 것 같았습니다.

    언젠가는 제가 주님앞에 설 그  날이 올 것입니다. 주님께서 “ 넌 날 위해서 무엇을 하였느냐?  하나님을 믿는 자녀로서 어떻게 세상을 살았느냐” 고 물으신다면 전 이 13주간  가정교회 삶 공부 한 이 시간들을  자랑할 것입니다.주님 앞에 설 때까지 예수님의 모습을 완전히 닮지는 못하지만 거룩한 삶,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 노력하며 살 것입니다.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저희들에게  가르치시기 위해서 수고하신 박  목사님께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 저와 같이 성경공부를 하신 두분 성도님들… 주 안에서 값진 배움의 시간들이었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들이었고 행복한 시간들 이었습니다.기도해 주신 가정교회 식구들 사랑한다는 말 보냅니다.이 곳에  계신 한분 한분께도 제가 살갑게 인사는 못했지만 이 시간을 빌어서 "주안에서 사랑한다” 꼭 전하고 싶습니다.

 

 유 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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