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7-23 17:11
몽골 선교 소감. 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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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박경환
조회 : 360  
먼저 몽골을 다녀오게 된것은 제자신이 결정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그곳을 가게 된것은 성령께서 저에게 그곳을 가도록 일하셨음을 확신합니다.

 

단기선교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한일입니다.

 

우선 우리들은 한국에서 태어나, 여기 미국에 살며 너무 많은것을 가지고 있어, 작은일은 물론, 웬만한 일에도 당연하다고 생각하여 감사를 할줄 모른다는것 이었습니다몽골은 오랜세월 영토를 넓히는것에만 비중을 두어 항상 이동식 천막집 게르를 싣고 말을 타고 달리느라 제대로된 궁궐이나 문화적 가치가되는 유산이 거의 없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지도에서 눈을 비비고 봐야하는 작은나라인데도, 비옥한 농토와 많은 유적, 문화유산을 선조에게 물려받았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주님만을 의지하고 따르겠다고 하는 몽골의 우리 믿는형제들을 보곤 자신이 너무나 창피하였고그때마다 마음속으로 기도하며 회개 하였습니다.  마지막날 저녁에 저희 선교팀들과 울란바트의 영적 지도자들과의 간증모임에 참석하려고 성전에 들어가는데 남자성도 몇분이 무릎을 꿇고 손수 한사람 한사람 우리가 신고있는 신발위에 덧버선을 쒸워 주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많이 사랑하지 않으면 나올수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예의바르게  많은 성도를 안내를 하며, 예배를 드릴때는 기쁘게 춤추며 주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보았을때는 그분들 안에 계신 성령께서 함께 기뻐하신다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TV다큐멘타리에서 몽골인들은 한국음식을 많이 좋아하며, 특히 물이 부족하여 야채를 많이 키우지 못하여 중국에서 수입을 하기때문에 양고기를 많이 먹는 그들에게는 김치는 아주 인기가 좋은 음식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오전에 사역을한 빈민 학교가 있는곳의 자매님께서 김치를 가르쳐준 다음 닭도리탕도 가르쳐주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자기네 식구들이 한국음식을 좋아하는데, 비싸서 일년에 한번 아들 생일날 한국식당에 가서 밥을 많이시켜 같이 먹는 음식중 하나라고 했습니다.

 

그곳에 와서 김치크라스를 배우시는 분들중에는 예수룰 믿는분과 아직 믿지 않는분들이 반반정도로 참석했는데, 다음 날은 몇분은 오지 않고  다른분이 새로오시곤 했습니다.   많은 일들은 거의 우리의 팀장인 장지순목자가 했습니다.

 

첫날은 양배추김치를 만들었는고, 다음날엔 전날 절인배추로 배추김치를 가르쳐 드렸고, 다음날엔 닭도리탕을 가르쳐 드렸습니다모두 눈을 반짝이며 들었고, 우리가 양배추 한개를 만든후 여러분이 직접 똑같이 만드세요..  배추김치도 한포기만 우리가 만들고 그분 들에게 나머지 한포기는 직접 만들어 보라고하여 몸에 익힐수있는 크라스를 끌고 나갔습니다.  이틀후에는 요리 교실 참석했던 자매님이 같이 나눠 가진 양배추 김치를 이용해서 몽골식 튀김 김치만두를 만들어왔습니다.

 

몇개 않되어 선교팀들과 나누어 먹지는 못했지만 저는 마음이 아주 흡족했었습니다작은것에서 다시 무엇인가를 연구해서 응용할 줄 아는것이 얼마나 예쁘고 감사했던지요… 그들이 그것을 다시 만들어 먹던, 배운것을 응용해서 장사를 하던, 그들에게 도움이 된것은 확실한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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