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전 토요일에 대선 유세 중이었던 전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 암살 시도를 전 미국이 목격했습니다. 총탄은 트럼프의 오른쪽 귀를 뚫었지만 두뇌 손상을 입히지
못했고, 트럼프는 피가 흐르는 얼굴을 들고 “Fight, fight, fight”이라고 사람들 앞에서 외쳤습니다.
여러 총성이 울려 퍼졌지만, 유세현장에 모인 사람들은 그 자리를 피해 도망하지 않았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다들 자리를 지키고, 함께 위기의 순간을 버텨내는 모습을 봤습니다.
펜실바니아 조그만 시골마을에서 집회가 있었는데, 대도시의 시끌법적한
팡파레의 열기 보다 더 뜨거운 집회 참석한 사람들의 “의지”들을 느끼는
듯 했습니다.
트럼프는 며칠 후 이어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자신이 겪은 일을 말하면서 “난 죽게 된 사람이었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이 자리에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인생의 막다른 골목까지 갔었고 살아난 사람답게 그런 고백을 했습니다. 죽음을 이길 수 있는 권세는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 한 분에게
있습니다!
사람이 죽고 사는 일은 하나님께 속한 일입니다. 같은 경우를 당해도 어떤 사람은 살고 어떤 사람은 사망합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암살당했고, 트럼프는 살았습니다. 주께 속한 일입니다. 또한, 암살을 시도한 자들이 어떤 경우에는 성공하고 어떤 경우에는 실패했겠지만,
결국 모든 일은 하나님이 아시며, 각 사람의 행위에 따라 심판하실 것입니다
(계. 22:12).
우리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매일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매일, 매순간 예수님 마음따라 생각하고 실행하는 삶이 되길 소원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