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은사 중 한 분은 십년 전 주님 품에 안기신
하우어드 헨드릭스라는 교육인이자 목회자이십니다. 이분이 쓴 책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그 중 대표적인 책은 “Living
By the Book” 이란 책인데 한국어로도 “삶을 변화시키는 성경연구”란 제목으로 번역이 되었고, 저희 교회 도서문고에도 있습니다. 성경을 어떻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지에 관한 명저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깊이 사랑했고 그 사랑과 지혜로 집필한 책
내용은 현대 기독교계의 클래식이 되었습니다.
제가 이 분 이야기를 하는 건, 이분은 어릴 때 문제아였고
아무도 그의 영혼에 관심을 주지 않았지만 모두들 손절하던 헨드릭스를 한 주일학교 선생님이 그를 끝까지 이끌고 섬긴 열매로 헨드릭스는 하나님 영광을
위한 열매를 맺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월트라는 초등학교도 제대로 마치지 못한 사람이었는데
주일학교 교장 선생님에게 어느날 자신도 한 반을 담당하게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교장 선생님은 “좋은 생각이지만, 자네에게 담당시킬
반은 없네. 정 원하면 밖에 나가 한
반을 만들어보면 어떻겠나?”라고 제안했습니다. 그렇게 월트가 길거리에서
만난 아이들 중 한 아이가 바로 헨드릭스였습니다. 13명이 모였는데 그 중 10명은 결손가정 아이들이었고, 헨드릭스도 그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러나 훗날 그들 중 11명이 전임사역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여름성경학교를 엽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성도님의
자녀들, 성도님의 손주들, 성도님의 이웃에 아이가 있습니까? 그 아이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한 영혼을 기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심정을 지니고,
꼭 아이 보호자들에게 강력히, 간절히 여름성경학교에 아이를 보내달라고 권해 주십시오. 하나님나라 확장은 그렇게 시작됩니다.